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profile 애플천하 흔들리나

작성자: fineav 조회 수: 63 PC모드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으로 내세웠던 ‘아이폰X(텐)’이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 부진으로 조기단종설까지 나오는 처지가 됐다. 소비자들이 142만~163만원(한국 기준)에 달하는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할 만큼 혁신적인 사용자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 근본 패인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고의로 아이폰 구형 모델의 성능을 떨어뜨린 ‘배터리 게이트’까지 겹쳐 애플 아이폰이 출시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22일 맥루머스 등 해외 정보기술(IT) 매체를 보면 애플 소식에 정통한 대만 KGI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아이폰X 조기단종을 예상했다. 궈밍치는 “올 1분기와 2분기 아이폰X 출하량이 각각 1800만대와 1300만대에 그칠 것”이라며 “이는 1분기 2000만~3000만대, 2분기 1500만~2000만대로 본 시장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양으로, 아이폰X은 올해 중반에 단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GI처럼 극단적으로 전망치를 낮추지는 않았지만 삼성증권, 시장조사기관 JL워런캐피털 등이 올 1분기 아이폰X 판매량을 2500만대 안팎으로 내려잡았다. 

아이폰X 판매가 부진한 가장 큰 이유로는 출시 이전부터 논란이 됐던 높은 가격이 꼽힌다. 아무리 가장 높은 품질력을 자랑하는 애플 아이폰이고 10주년 기념제품이라지만 지갑을 열기에는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l_2018012301002739400219081.jpg



애플은 아이폰X에 노치 형태(일명 ‘M자 탈모형’)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풀 스크린, 3차원(D) 센서를 통한 얼굴인식 기술을 내세웠으나 높은 가격을 설득시키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미 다른 제조사가 전면 80% 이상을 OLED 화면으로 채운 제품을 내놓았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기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애플이 비싼 만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이폰X의 제품 사이클은 충성도 강한 고객의 초기 수요가 줄어든 이후 빠르게 끝났고, 애플이 상반기에는 구형 모델 판매 비중을 늘려 전체 판매량을 맞추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X의 판매 부진에 조기단종설까지 불거지면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OLED 패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국내 부품업체의 출하량 전망치도 일제히 하락했다. 또 LG이노텍을 비롯해 터치스크린 패널 생산업체 인터플렉스, 연성회로기판(FPCB)을 만드는 비에이치 주가가 급락했다. 지난 19일에는 애플이 구매책임자를 한국에 파견해 협력사들에 부품 공급물량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애플은 아이폰 구형 모델 고의 성능 저하 사실을 인정한 ‘배터리 게이트’로 세계 각국에서 소송을 당하고 있다. 여기에 가장 최신 모델인 아이폰X 판매량마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천하의 아이폰도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분위기다.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도 더 이상 근본 혁신은 어려울 것이란 시장 평가도 적잖다. 

업계는 애플이 올해 하반기 세 가지 신모델을 내고 반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하이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등의 보고서는 애플이 올 하반기에 5.8인치 OLED 아이폰, 6.5인치 OLED 아이폰을 프리미엄 모델로 내놓고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아이폰을 중저가형으로 출시해 만회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1230600015&code=930100#csidx62d8ec96e883941b25f822ba49bee9f onebyone.gif?action_id=62d8ec96e883941b2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강글레리

2018.01.23 16:25
가입일: 2016:06.22
총 게시물수: 1186
총 댓글수: 2868
이건 국내 기레기 언론이 써 놓은 기사라서 패스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아이폰 = 잡스는 잘 포장된 신화였을 뿐 + 2 강글레리 02-25 289
82 미래의 '애플펜슬', 맥북·아이맥서도 쓸 수 있을 듯 file 강글레리 02-20 186
81 아빠 아이폰X 아들 얼굴에 뚫렸다 file + 2 강글레리 02-20 267
80 애플, 첫 중국산 반도체 구매 협의중…아이폰에 탑재 + 4 강글레리 02-16 177
79 애플, 3조달러 의료·보건 시장 겨냥 야심 드러내다 + 2 강글레리 02-15 59
78 아이폰X 부품 하반기 생산 중단...단종설 현실로 + 2 강글레리 02-03 126
77 韓 '애플스토어' 첫 개장···무엇이 달라지나 file + 1 강글레리 01-28 122
76 한국 첫 애플스토어에 수백명 줄 장사진…"한파쯤이야"(종합) file + 1 Op 01-27 137
75 애플 맥북에어, 10년 만에 단종된다 + 1 강글레리 01-25 181
74 차기 'OLED 아이폰' 부품 공급사 윤곽...LG OLED·배터리 공급 주목 + 5 강글레리 01-25 113
73 ‘전세계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애플…삼성 2년째 탈락 file + 3 fineav 01-23 102
72 "리퍼도 못해줘"...애플의 '불통' AS, 소비자들 부글부글 + 1 fineav 01-23 133
» 애플천하 흔들리나 file + 1 fineav 01-23 63
70 개장 앞두고 '가림막 제거'한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실제 외관 file + 6 강글레리 01-22 95
69 애플 "美서 40조원 세금납부"…왜 바뀌었나 강글레리 01-18 75
68 국내 첫 애플스토어 27일 가로수길에 개장 + 5 강글레리 01-17 65
67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보다 갑절 넘게 비싸 + 6 강글레리 01-08 427
66 아이폰 열광했던 中 소비자도 ‘싸늘 file + 3 사신기™ 01-05 138
65 애플이 '배터리 게이트'로 잃은 4가지 + 1 강글레리 01-04 78
64 애플, 이번엔 '스티브 잡스' 상표권까지 뺐겼다 file + 6 강글레리 01-03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