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13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05.10 01:51:50
글 수 21,840
URL 링크 :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신발.jpg

 

 

미국 출신의 작가이자 강사인 데일 카네기의 일화입니다.
그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 대공황이 닥쳐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힘겨워하는 가운데 그의 상황도 악화되어
마침내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더는 희망이 없었던 그는 강물에 몸을 던지려고
강 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그에게 소리쳤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두 다리를 잃은 사람이 바퀴 달린
판자 위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 역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미소를 짓고 카네기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
연필 몇 자루만 사 주시겠습니까?"

카네기는 주머니에서 1달러 지폐 한 장을 꺼내 주고
다시 강을 향해 걸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열심히 바퀴 달린 판자를 굴리며
다시 소리쳤습니다.

"
이봐요, 선생님! 연필을 가져가셔야죠."
"
난 이제 연필이 필요 없어요."

하지만 그는 계속 카네기를 따라왔습니다.
연필을 가져가든지 아니면 돈을 도로 가져가라고 말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남자는 그 상황 속에서도
계속 미소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네기는 그 남자의 연필을 받아 든 그 순간,
이미 자살할 마음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훗날 카네기는 자서전에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
그 당시에 나는 살아갈 희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 다리가 없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던 그를 보고
나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살아가다 보면 슬픈 일과 기쁜 일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슬픈 일을 만났다고 해서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슬픔이 지나고 나면 기쁨이 찾아오는데
이것이 어쩌면 세상 사는 이치인지 모릅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로 속에 있다고 할지라도
한 줄기의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
데일 카네기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만쓰별

2022.05.14
12:21:19

나는 그나마 괜찮은거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1135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195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1192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1772
21476 일반 휴가 다녀 오겠습니다. [2] 응딱 2022-07-29 160
21475 일반 꽃잎이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file 응딱 2022-07-29 192
21474 일반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file 응딱 2022-07-28 71
21473 일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file 응딱 2022-07-27 143
21472 일반 연알못 특 감동천지 2022-07-26 18
21471 일반 북한이 줄 수 있는 최고의 공포 감동천지 2022-07-26 25
21470 일반 친오빠의 문자... 감동천지 2022-07-26 32
21469 일반 남녀가 여름되면 공통적으로 찾는것들 5위 감동천지 2022-07-26 25
21468 일반 성공의 시작 file 응딱 2022-07-26 35
21467 일반 무엇을 담을 것인가? file 응딱 2022-07-25 28
21466 일반 매일 발전하는 삶 file 응딱 2022-07-22 30
21465 일반 희망을 주는 잡지 [1] file 응딱 2022-07-21 90
21464 일반 꿈을 꾸어야 합니다 file 응딱 2022-07-20 44
21463 고충 저만 출석게임 안되는건가요?? [1] file 쏘맥한잔 2022-07-19 53
21462 일반 수탉이 낳은 알 file 응딱 2022-07-19 28
21461 일반 고통을 대하는 자세 file 응딱 2022-07-18 23
21460 불편 출석게임 안되네요 [2] 쏘맥한잔 2022-07-17 59
21459 불편 아이고 인증서 갱신이 늦었네요 [2] Op 2022-07-15 41
21458 일반 남을 품평하는 것은 쓸모없는 일이다 file 응딱 2022-07-15 32
21457 일반 보안 인증서 문제로 접속오류 [2] 필농군 2022-07-14 90
21456 일반 굽은 나무의 가치 file 응딱 2022-07-14 23
21455 일반 가치 있는 죽음 file 응딱 2022-07-13 30
21454 일반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것 file 응딱 2022-07-12 38
21453 일반 희망의 해바라기 file 응딱 2022-07-11 38
21452 불편 너무 더워요 Op 2022-07-07 35
21451 일반 카르페디엠, 메멘토 모리! [1] file 응딱 2022-07-05 118
21450 일반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file 응딱 2022-07-04 52
21449 일반 나에게 필요한 동기 부여 file 응딱 2022-07-01 37
21448 일반 퍼스트 펭귄 file 응딱 2022-06-30 30
21447 일반 조용한 식당 file 응딱 2022-06-29 78
21446 일반 고마워 치로리 [1] file 응딱 2022-06-28 77
21445 일반 태안의 봉사왕 [1] file 응딱 2022-06-27 53
21444 일반 청년의 집념 [1] file 응딱 2022-06-24 53
21443 일반 나무 심는 노인 [1] file 응딱 2022-06-23 196
21442 일반 나그네의 여행길 file 응딱 2022-06-22 49
21441 일반 폼페이 최후의 날 file 응딱 2022-06-21 77
21440 일반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file 응딱 2022-06-20 47
21439 일반 행운도 노력의 결과이다 file 응딱 2022-06-17 58
21438 일반 인내심을 잃지 않는 것 file 응딱 2022-06-16 38
21437 일반 모든 문제의 시작점 file 응딱 2022-06-15 36
21436 일반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1] file 응딱 2022-06-14 242
21435 일반 욕심이 부른 재앙 [2] file 응딱 2022-06-13 74
21434 추천 규칙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요~ 랩퍼투혼 2022-06-12 24
21433 고충 유튜브는 전체화면이 안되네요~ 랩퍼투혼 2022-06-12 27
21432 불편 유튜브 컨텐츠 URL 파싱이 되면 좋아요~~ 유튜브검색기 API 넣는 ... 랩퍼투혼 2022-06-12 48
21431 동영상 뒷마당에 비밀 지하 벙커를 짓는 남자 랩퍼투혼 2022-06-12 51
21430 일반 내 인생은 딩동댕 [1] file 응딱 2022-06-10 60
21429 일반 세상은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file 응딱 2022-06-09 40
21428 일반 대화의 중요성 file 응딱 2022-06-08 63
21427 일반 나중으로 미루지 말자 file 응딱 2022-06-07 51
21426 일반 화단에 제왕 [2] file 필농군 2022-06-04 128
21425 일반 항상 이렇게만 이라도 file 응딱 2022-06-03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