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16
추천 수 : 0
등록일 : 2018.05.15 06:48:59
글 수 21,850
URL 링크 :

행복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상쾌한 봄의 기운을 받아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의미있는 하루 보내세요^^

 

용서가 가진 힘

용서.jpg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전쟁터에서
병사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한 탈영병이 체포되어 사령관인
장군 앞으로 끌려 왔습니다.

그 병사가 탈영하다 체포된 것은 벌써 5번째였습니다.
전투 중 탈영은 당시 군법으로 사형이었습니다.

하지만 병사를 자식처럼 아끼는 장군은 계속해서
그 병사에게 사형선고를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더는 작은 처벌로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장군은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비통한 마음으로 병사에게 말했습니다.
"
훌륭한 병사로 만들기 위해 가르치고, 정신과 육체를 단련시켰다.
그리고 수차례의 탈영을 저질렀지만, 처벌을 미루고 온갖 방법으로
마음을 바꾸려 노력했는데도 또다시 조국을 배신하고 말았다.
이에 죄를 물어 엄정한 군법으로 사형을 선고한다."

병사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지자 장교 한 명이 장군에게 말했습니다.
"
장군님은 저 병사를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고 하셨지만
아직 한 가지 해보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장군은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
바로 용서하는 것입니다. 장군님은 아무 조건 없이
용서해 주시는 것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장교의 말에 장군은 탈영병을 조건 없이 용서해 주었습니다.
큰 깨달음을 얻는 병사는 다음 전투 때 선두에 서는
용감한 병사가 되었습니다.

==============================================

누군가를 벌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나의 분노를
어두운 마음으로 토해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용서한다는 것은 나의 마음속 분노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존심까지 내려놓아야 합니다.
당연히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진심 어린 용서는, 어떤 가혹한 처벌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법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용서는 과거를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나 미래를 넓혀준다.
-
파울 뵈세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아버지

2018.05.15
13:00:14
참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몸짱

2018.05.15
16:41:20
좋은 글이네요.. 다 잊고.. 용서를 하면.. 마음이 편해지죠... 다만.. 다 잊었을 경우에만... -,-;
오늘 저도 한가지 용서 쿠폰을 가지고 있어야 겠습니다.

세인향기

2018.05.20
12:05:08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163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41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1666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2364
21642 일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1] file 필농군 2022-12-30 47
21641 일반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1] file 응딱 2022-12-30 38
21640 일반 예쁜 말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1] file 응딱 2022-12-29 80
21639 일반 오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1] file 응딱 2022-12-28 70
21638 일반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1] file 응딱 2022-12-27 77
21637 일반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1] file 응딱 2022-12-26 71
21636 고마움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1] 야수 2022-12-25 38
21635 일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1] file 필농군 2022-12-23 34
21634 일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1] file 응딱 2022-12-23 77
21633 일반 꼬인 인생을 푸는 열쇠 [1] file 응딱 2022-12-23 71
21632 일반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2023 [1] 필농군 2022-12-22 41
21631 일반 부부란 다 그렇고 그런 것 [1] file 응딱 2022-12-22 83
21630 일반 욕망의 깊이 [1] file 응딱 2022-12-21 62
21629 일반 바람과 나뭇가지 [1] file 응딱 2022-12-20 49
21628 일반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1] file 응딱 2022-12-19 76
21627 일반 절벽을 향해 달리는 스프링 벅 [1] file 응딱 2022-12-16 134
21626 일반 파랑새는 언제나 [2] file 응딱 2022-12-15 79
21625 일반 선물을 보낸 사람의 정체는? [2] file 응딱 2022-12-14 81
21624 일반 부메랑 효과 [2] file 응딱 2022-12-13 103
21623 일반 과오를 대하는 자세 [2] file 응딱 2022-12-12 63
21622 일반 나는 당신을 만났다 [2] file 응딱 2022-12-09 113
21621 일반 할머니의 털장갑 [2] file 응딱 2022-12-08 82
21620 일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2] file 응딱 2022-12-07 87
21619 일반 마음가짐을 바꾸자 [2] file 응딱 2022-12-06 46
21618 일반 하루는 알고 내년은 모르는 메뚜기 [2] file 응딱 2022-12-05 53
21617 일반 로댕을 뒤바꾼 한 마디 [2] file 응딱 2022-12-02 98
21616 일반 반려동물이 떠난 빈자리 [2] file 응딱 2022-12-01 125
21615 일반 거장의 손이 닿을 때 [3] file 응딱 2022-11-30 103
21614 일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2] file 응딱 2022-11-29 128
21613 일반 충실한 삶에 우선순위 [2] file 응딱 2022-11-28 78
21612 일반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남이 선택한다 [1] file 응딱 2022-11-25 76
21611 일반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 [1] file 응딱 2022-11-24 97
21610 일반 오만가지 생각 [1] file 응딱 2022-11-23 91
21609 일반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1] file 응딱 2022-11-22 65
21608 일반 아빠의 명예퇴직 [1] file 응딱 2022-11-21 105
21607 일반 군인을 보면 아빠 생각이 나요 [1] file 응딱 2022-11-18 83
21606 일반 고마운 고마리 [1] file 응딱 2022-11-17 77
21605 일반 선을 긋다 [1] file 응딱 2022-11-16 45
21604 일반 나라가 잘되는 비결 [1] file 응딱 2022-11-15 60
21603 고충 코로나 백신 4차 [3] Op 2022-11-14 66
21602 일반 인생을 낭비한 죄 [1] file 응딱 2022-11-14 96
21601 일반 노생의 꿈 [1] file 응딱 2022-11-11 97
21600 일반 시계 거꾸로 돌리기 [2] file 응딱 2022-11-10 126
21599 일반 친구라는 이름 아래 [1] file 응딱 2022-11-09 76
21598 일반 평화의 두 가지 단어 [1] file 응딱 2022-11-08 112
21597 슬픔 늦지않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요 [1] file 회탈리카 2022-11-07 60
21596 일반 미래를 보는 사람에게는 은퇴가 없다 [1] file 응딱 2022-11-07 103
21595 일반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1] file 응딱 2022-11-04 102
21594 일반 시간의 특징 [1] file 응딱 2022-11-03 105
21593 일반 라면을 좋아하는 아빠 [2] file 응딱 2022-11-02 97
21592 일반 반대의견을 경청하라 [1] file 응딱 2022-11-01 73
21591 일반 나 혼자만 행복할 수 없습니다 [1] file 응딱 2022-10-31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