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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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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8.24 07: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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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학생운동의 경우 총학이 주축이 되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데,

 

이번 서울대, 고려대 학생시위라면서 총학의 이름은 안보이네요.

 

촛불집회라면서 주최가 어딘지 왜 불분명한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학생 대다수의 중론이면 총학이 나서서 주최해야 하는 것인데 말이죠.

 

기사에 500명정도 모였다고 하는데, 글쎄요. 이들이 과연 학교를 대표할 수 있을런지요.

 

거기다 아직 검증 중인 사안인데 벌써 이렇게 설레발치는 경우는 처음보는 군요.

 

의혹만으로 집회를 연다??? 흠... 

 

다른 모든 의혹은 사실 억지가 좀 강해보이나, 딸 문제는 의아한 부분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논문 제1저자. 그것도 고등학생.

 

장학금이야 뭐, 재단도 아닌 개인이 주는 장학금이니 어떻게 주던 그건 주는 사람마음.

 

다만 논문 제1저자. 이것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논문 써본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제1저자라는 것은 거의 공동집필수준이어야 하는건데.

 

딸이 천재일까요? 단순히 자료조사하고 챕터 한 두 개로 제1저자 타이틀 갖는 건 말이 안되죠.

 

천재 아니면 교수가 논문 기여도와 상관없이 마음대로 지정한 것이라는 소리죠.

 

논문 검증해서 천재라는게 밝혀지면 깔끔.

 

교수가 마음대로 지정한 것이면 학교 내규에 따라 처리.

 

제1저자 지정에 조국이 거들었다면 장관 나가리에 법적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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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2019.08.24
09:38:20

그들만의 리그...법적으론 아무 문제 업습니다.

이런식으로 들어가면 앞으로 국회의원, 지방의원, 또한 강남출신들의 후손은 장관 생각을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법과 도덕의 괴리...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오직 세월만이 공평 합니다.

 

Addi

2019.08.24
21:39:33

연좌제는 폐지되었으니 문제가 없죠. 하지만 가족의 범법행위에 당사자가 기여를 했는지가 관건인 것이죠.

Op

2019.08.24
10:26:32

김기춘이 황교안 이들은 이정도까지 검증 했는지 당사자를 검증할생각을 안하고 엄한 가족을 검증하고 있고

김기춘이나 황교안이 가족들이 한번 검증해보죠 아마 문제가 나올걸요 

 

Addi

2019.08.24
21:43:28

가족의 범법행위로 당사자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죠. 하지만 당사자가 가족의 범법행위에 관여사실이 있다면 다른 문제라 봅니다. 누가 더 나쁜 것인가를 따져보자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것이든 내정자 당사자가 범법행위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면 이를 검증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Op

2019.08.24
23:36:46

검증을 해야 하지만 그렇다면 왜 다른 사람들은 검증을 안할가요 

그렇다면 모조리해하지 않을까요

 

너의 아버지는 검증안하고 일을 하면서 왜 우리 아버지만 검증을 하는데 

저는 이게 불만  입니다 

Addi

2019.08.24
23:58:41

네 의혹이 있다면 검증해야죠. 

op님이 하신 말씀은 남들 다 불법하는데 왜 나만 갖고 그래 라는 말과 같습니다.

Reclear

2019.08.24
19:23:14

박근혜정권때 장학금 받고 현 정권때 유급 받았는데 조국후보자가 무슨 압력을 행사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Addi

2019.08.24
21:47:44

지인의 딸이라 교수가 논문에 참여하게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1저자는 다른 문제입니다. 그 교수 밑에 지도받는 제자들이 많았을텐데, 그들을 제치고 제1저자가 되었다는 것은 그들이 모두 멍청하거나 고등학생이 더 뛰어났다는 겁니다. 아니면 교수가 다 무시하고 마음대로 지정했던지요. 

문제는 교수가 아무런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지정한 것인지, 조국의 회유가 있었는지를 밝혀내야 하는 것이죠.

Op

2019.08.24
23:38:41

김기춘이와 항교안이 때는 왜 이런 검증이 없었을가요 ....?

정말 답답 합니다

 

Addi

2019.08.24
23:56:38

과거에 잘못을 현재까지 소급적용해야 할까요?

그때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으니 지금부터라도 해야죠.

 

또한 원래 정의는 지키는 사람에게 더 혹독한 법입니다.

 

나쁜 짓하던 놈이 나쁜 짓 하면 당연시 여기지만,

모범적인 사람이 나쁜 짓하면 세상 나쁜 놈이되죠.

 

그렇다고 모범적인 사람이 한 나쁜 짓을 용인해야 할까요?

그리고 아직 나쁜짓 했다고 결론난 것이 아닙니다.

의혹은 놔둘수록 더 커지기 마련이니, 하루빨리 해소하는게 오히려 더 낫습니다.

 

조국이든 나베든 상관없습니다. 과거 선례는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현재이고 미래입니다. 과거의 잘못은 두번다시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과거에 잘못된 사례를 갖고 왜 그때는 되고 지금은 왜 안돼 하면 안되는 겁니다.

김기춘, 황교안 때 지금보다 더 제대로 철저하게 조사하고 검증하지 않는게 잘못입니다.

지금 조국을 철저하게 조사하는게 잘못이 아니라요.

 

도의적인 문제로 트집잡는 건 분명 잘못입니다. 친척의 행위를 연좌제 적용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이번 딸의 경우는 조국의 청탁행위가 의심되는 것이 분명한 만큼 분명히 집고 넘어가야할 사안입니다.

딸이 혼자 독자적으로 일탈한 사안이 아니고, 고등학생이 독자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이란 말입니다. 

단순히 교수의 독자적 판단으로 벌인 일이라면 조국과 상관없는 일이되겠죠.

그러니 명명백백 사실을 밝혀 의혹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겁니다.

 

그냥 친구 딸이라 교수가 자신의 권력을 남용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조국의 책임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 겁니다.

대가가 없었다고 해도, 본인도 교수였으면서 고등학생이 제1저자가 되었는데 몰랐다고 하는건 말이 안되겠죠.

 

친구가 내 딸을 이뻐해서 제1저자로 삼았다고 해도, 그게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면 친구에게 철회를 요구했어야 마땅합니다.

 

이러한 잘못이 단순한 도의적 책임인지, 아니면 법률적 책임이 있는지 따질 필요가 있는 겁니다.

 

Op

2019.08.25
08:41:11

그동안 이처럼 나라가 돌아가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자한당은 국민들이 생각하는 수준을 알고 공략을 항상 해온것 같아요 

거기에 놀아나고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거죠 ㅎㅎ

국민은 개 돼지다 이게 가장 적절한 단어 같아요 저도 개 돼지라고 생각 합니다 

놀아나고 있으니 

왜 조국만 모든 가족이 다 조사를 받아야 할까요 

이러한 패턴으로 그동안 돌아가고 있는데 거기에 맞께 국민들이 함께 하는거에요 

현재 우리나라 국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면 지금 조국을 조사를 하는게 아니라 

사법개혁부터 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다 바로 잡히면 자한당이 하는 행위는 자연스럽께 원하는 생각으로 어느정도 되어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자한당이 원하는 대로 말려 가지 말자는 거죠

Addi

2019.08.25
09:21:36

오해하시는게 경찰이나 검찰 등 어떤 기관에서도 가족들 조사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 의혹들입니다. 아직 청문회 전이고, 의혹들은 모두 조국 내정자를 반대하는 측에서 제기했다고 봐야겠죠. 이미 조국 개인의 경우 민정수석 임명당시 검증이 끝난상태죠. 그래서 이번에 가족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구요. 문제는 동생 부부 같은 되먹지 못한 개소리말고 딸의 경우에는 분명 합리적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있기에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의혹이 있다면 밝혀야 하는게 마땅합니다. 

특히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 것이구요.

 

자한당이 제기했건, 민주당이 제기했건, 특정 단체가 제기했건 그건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본질은 장관 내정자가 딸의 대학입시를 위해 청탁한 일련의 정황이 있다. 이를 조사하여 남은 의혹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조국만 특별히 더 조사해야 한다는 게 아닙니다. 

누구든 장관 내정자는 범법행위 의혹이 있다면 이에 대해 조사해야 하는 겁니다. 

 

성인인 딸이 혼자 마약을 하건, 살인을 하건 그건 냉정하게 말해서 딸 본인만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내정자가 여기에 관여했다면 그건 딸의 범법행위와는 별개로 내정자의 범법행위가 되는 겁니다.

 

가족을 흔들어 조국을 흠집내려는 자한당의 개짓거리와 달리 딸의 논문 문제는 부모가 관여했음이 명백한 사안입니다. 

 

그러니 조속히 범법사실여부를 밝혀야 한다는 겁니다.

 

op님 지금 사안에 조국의 이름을 나베로 바꿔도 같은 반응을 하실거라 장담하실 수 있나요?

 

범법행위는 지지하는 정당과 지지인과 상관없이 밝혀야 하고 범법행위가 밝혀진다면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하는 겁니다.

 

왜 조국만 모든 가족이 다 조사받아야 하는 거냐구요?

 

일단 조국의 가족 중 누구도 조사받고 있지 않구요. 조국만이 아니라 조국에 대해 범법행위의 정황이 있으니 조사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김기춘 때는 안그랬는데?

 

op님 정말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그럼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과거의 잘못된 관행 또는 잘못을 본인이 지지하는 사람이라고 그때처럼 잘못된 행위를 해도 된다는 것이군요.

 

김기춘 때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아서 김기춘이 임용되어 개판친거 아닌가요?

 

그걸 다시 반복하자구요? 본인이 지지하는 사람이라?

 

op님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렇게 욕하시는 자한당이 하는 짓거리를 그대로 하자구요? ㅎ

Op

2019.08.25
09:33:56

위에 하신 말씀에 직접 답을 하신것 같아요 

아래 내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이렇게 할만하자는 거죠 

 

위에 하신 답은 이겁니다 

 

 

 

의혹들은 모두 조국 내정자를 반대하는 측에서 제기했다고 봐야겠죠. 이미 조국 개인의 경우 민정수석 임명당시 검증이 끝난상태죠

 

 

각자 생각하면서 사는 거죠 

문재는 똥물이 나오는 것을 내가 똥물을 뒤집어 써도 막고 나면 깨끗해 집니다

Addi

2019.08.25
09:45:16

그때 제기되지 않았던 것이겠죠. 딸의 논문 문제는. 

하지면 딸의 논문문제는 분명히 범법행위라 생각되고 설사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다해도 개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순데렐라님이 올리신 제1저자 준 교수 통화내용을 들어보니 조국 개놈 맞습니다. 절대로 장관되면 안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bT-DrgX7GU

 

순대랠라

2019.08.25
12:52:43
profile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하기위해서 공수처를 하자고 하는 겁니다. 

 

그동안의 권력자들의 폐헤가 너무 많았기에 공수처....사법독립....검찰개혁...

 

그걸 문대통이 조국에게 맡기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거의 대선급으로 난리가 난거고요.

 

그나마 조국이니 이정도지...아마 다른 어떤 국회의원이면 더 심했을 것같습니다. 

 

또한 제가 댓글 달아드린 유투브에 내용의 핵심은 교수가 개새끼다가아닙니다. 

그도 권력층이었고 지금 권력층들이 해온짓들은 법에 저촉될것이 없다.

그리고 그걸 이야기하는 것도 별로 눈치 안봐도 된다.  피해는 솔까 교수인 자신이 봤다. 

 

그래서 다시 말하지만 공수처와 검찰개혁, 사법독립이 필요합니다.

조국에 매몰되지 마세요. 

한발 물러서 보세요. 아마 지금 화가 굉장히 많이 나셔서 그러신 듯 보입니다.

Addi

2019.08.26
09:32:16

교수나 조국이나 둘다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대로 구조적으로도 문제가 있구요.

조국이니 이정도지가 아니라 조국까지 이 따위입니다. 누가 더 나쁘냐가 아니라 모두 나쁜 놈들입니다.

야당이나 여당이나 나쁜 놈은 그냥 나쁜 놈입니다. 정도의 차이가 뭔 소용입니까? 그건 나중에 법정에서 판결할때나 필요한 겁니다.

 

오늘자 신문에 교수가 조국 마누라랑 같은 대학 동아리 동기여서 친분관계로 해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그냥 덮어줬음 좋겠다고.. 하.. 참.. 교수라는 새끼가. 사실 정치인 가족은 별 관심 없어서 몰랐는데 신문에 조국 마누라도 교수라고 하더군요. 결국 그들만의 리그였던 겁니다. 

이에 조국은 철저하게 가족 단속 못해서 죄송하다. 당시에는 불법이 아니었지만 죄송하게 생각한다.

ㅎㅎㅎ. 

 

조국에 대해 제가 분노하는 이유는 위선자이기 때문입니다. 전 정권의 폐악과 적폐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부정부패에 대해 그렇게 강도높게 비판하던 이가 결국 본인도 똑같은 짓거리를 한 적폐였으니 말이죠.

원래 흰색에 검정 티끌이 더 눈에 띄는 법입니다. 그래서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이구요.

 

차라리 속물임을 들어내는 개새끼보다 겉으로는 고매한척 뒤로 호박씨까는 위선자가 더 쳐죽일 개새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짓거리 교수들이 매우 잘 합니다. 제 경험이라 누구보다 더 잘 압니다.  

물론 모든 교수가 그렇지는 않고 90%정도는 그렇습니다.

 

조국이 누구보다 뛰어나고 능력이 쩔어서 지금의 정국을 단숨에 돌파할 수 있다고 해도 전 조국에 대해 결코 좋은 시선을 두지 못 하겠습니다. 그냥 나베랑 동급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정치판에 오래 있진 않았지만 겪어본 바로는 사람은 고쳐쓰지 못하고 잘못을 반복한다는 겁니다.

순대랠라

2019.08.26
15:17:56
profile

아디님의 의견을 우선 존중합니다. 

하지만 지금 신문과 언론들의 이야기에는 '의혹'단지 '의혹' 뿐입니다. 

증거나 팩트가 나온것은 단 한곳도 없습니다. - 오늘자 tbs 뉴스공장을 보시면 의혹의 팩트가 나옵니다. 

또한 언론들과 자한당이 주장하는 의혹들은 한다리만 건너면 가짜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디님뿐만아니라 이번일은 국민들이 의혹으로만으로 화가나게 만들수있는 불공정을 건드렸습니다. 그리고 그곳이 대학입시입니다. 이제 하나둘씩 까지기 시작하고 이번주 이후에 거의 다 팩트첵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팩트첵크하는 곳이 언론일지 아니면 네티즌들일진 모르지만 지금 네티즌들은 언론의 기자들보다 더 깊이 , 더 빨리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또다른 정치적 폭탄 몇개를 준비중인 커뮤도 몇개 있습니다. 

 

각서하고 이런 의혹이 있습니다.

 

'[단독] 조국 15년전 음식물 쓰레기 봉투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 남산에 매장.!!! 남산 주민들 경악!'

 

어떠세요? 이 단독기사는? 

 

'[단독] 조국 대학시절 사귀자는 여성에게 거절. 상대여성 성적 수치심 느껴." 

 

???? 아시겠나요? 이런거에 아디님은 휘둘리신것이거나. ...뒷말은 좀더 보고 말씀드리죠.

Addi

2019.08.26
16:09:50

의혹이요? 고2짜리가 2주 인턴쉽으로 국외 논문 제1저자가 단순 의혹이라구요?

이건 의혹이 아니라 확증입니다. 천재가 아닌 다음에야 절대로 고2 짜리가 2주 인턴쉽으로 국외 논문 제1저자가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되는 겁니다. 천재라 불리는 송유근 조차 논문 제대로 못써서 그 난리였어요. 

그리고 백번양보해서 천재라해도 전공자도 아닌 2주 인턴쉽만으로 제1저자를 준다? 이게 의혹인가요?

또한 이렇게 확증해서 이야기하는 이유는 제가 경험자이기 때문입니다. 대학원생도 학회지 발표하려면 피똥싸는데 고2 짜리가? 기가 찹니다. 여기에 무슨 휘둘리고 말고가 어디있나요?

순대랠라

2019.08.26
17:01:12
profile

다시 말씀드립니다.  제가 링크건 김현정의 뉴스쇼를 보셨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립니다. 

 

우선 묻습니다. 혹시 아디님. 실제로 천재를 보셨나요? 전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조국딸을 천재에 비유하지 않습니다. 의혹이 확산되자 비아냥거리는 말로 '천재냐?'라고 하고있죠. 

또한 저는 조국을 비호 할 생각 전혀없습니다. 제가 조국을 원하는 이유는 단지 조국이 문통이 진행하는 공수처개혁과 사법개혁, 검찰개혁에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런 것도 없슴을 알려드리죠. 

 

우선 링크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53858

조국 딸 논문 교수 "대학 진학 도움주려 제1저자 등재""조국 딸 졸업 전에 논문 내려고 국내 저널에 실었다"

입니다. 전문을 보시길 바랍니다. 

조국딸002.jpg

 

보시면 법적, 도덕적인 문제가 전혀없습니다. 자세히 읽어보세요.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열심히 했기에 어린녀석이 기특도하고 외국의 대학에 진학을 한다기에 급히 도움이 되도록 제1저자의 자격을 부여했다." 이겁니다.

또한 부정하고 잘못된 일이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본인이 지겠답니다. 외압이나 청탁도 없었다네요. 

 

하지만 분명히 이 교수의 말과 행동은 화가 납니다. 저도 납니다. 

아 씨바 내자식은 나는 왜 이런 방법을 몰랐을까? 씨바 돈있는놈들하고 권력층들만 씨바 꿀빨았네. 그죠? 

이때는 이명박근혜정권이었습니다. 조국의 잘못이라면 글쎄요? 돈을 많이 벌었다? 이정도 아닐까합니다.

만약 조국이 이때 타겟이 되었다면 아마도 다른 권력층의 편법적인 비위들이 드러났겠죠? 

 

논문에 대한 해석을 보시죠.  브릭스입니다. 아시죠? 과학정보교류커뮤티티. 

원문 링크: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isori&id=96272

 

조국딸001.jpg

 

저는 이쪽으론 문외한이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또한 위의 의견은 비실명이라는 것을 치부하더라도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논문이 아닌 연수실적의 정리 혹은 실험노트 정도 아니었을까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 이건 고등학생이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것이니까 그렇습니다.

누가 이런 연구 실험실, 대학실험실에서 고등학생에게 경험을 쌓게합니까? 언어나 단어도 전혀 생소하고 이해 못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디님. 지금 이건 전국대학교에서 수맣은 고등학생들이 겪고있는 일입니다.

대학만을 목적으로한 스펙쌓기. 교육정책의 일환일 뿐입니다.

지금도 학부모가 대학에 어느과를 지목해서 신청 할수있게 되어있습니다. 

 

단지 학생들 대부분이 시간만 때우다 '참가확인서'만 받아서 돌아갑니다.

왜요? 전혀 모르겠거든요. 단어도 언어도 기계도....

 

이번일이 아디님의 노력과 경험과 다르다고 화내지 마십시요.

절대 같을 수가 없는 쓰레기 같은 의혹이었으니말이죠.  

그렇다고 아디님의 노력과 경험을 폄하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번 일에 관해 저는 더 이상 아디님의 글에 댓글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첨부 :
조국딸001.jpg [File Size:139.2KB/Download8]
조국딸002.jpg [File Size:139.0KB/Download7]

Addi

2019.08.26
18:00:30

저도 문과라 이과 논문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 압니다. 1장짜리 논문이라도 기초지식, 배경지식 없이는 쓸 수 없다는 것을요. 위에 충분히 쓸 수 있다는 전제는 대학원생이 코치한다는 것이죠. 그냥 시키는대로 하면 되는 것. 내용 이해 필요없이 메뉴얼 대로 하면 되는 것이죠.

비유하자면 초등학생이 1시간 교육받고 운전해서 마트까지 다녀온 것입니다. 옆에서 코치를 해서요.

운전면허를 따려면 기본교육 이수하고, 실기 이수하고, 도로연수까지 마쳐야 합니다. 그래도 미숙합니다.

그것과 같은 겁니다. 논문 제1저자가 되려면 최소한 대학정규과정은 이수해야 하는 것이라구요.

저 실험에 앞서 실험이 이루어지게 한 근거와 자료는 모두 선행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겁니다. 그 선행연구를 저 고등학생이 했으면 문제없습니다. 간단한 실험? 물론 실험자체는 간단할 겁니다. 그러나 실험까지 가기 위한 선행연구는 2주 인턴십으로 죽었다 깨어나도 안되는 겁니다. 그 선행연구를 해온 대학원생을 제치고 교수가 본인 친분을 앞세워 이를 가로챈겁니다. 이를 조국 마누라와 조국이 알면서도 시킨것이구요. 

 

조국이 뛰어나니 그정도 비리는 넘어가자구요? ㅎㅎㅎ

님의 논리는 나베가 이야기 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네요. 

조국의 딸과 정유라가 무슨 차이가 있나요? 단지 규모의 차이 뿐이죠.

 

인턴십으로 경험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수가 말했듯이 입시에 도움이 된다고 실력과 상관없이 제1저자로 지정하는 건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수많은 고딩들이 다 겪는 일이다? 남들 다 그러니까 문제가 아니다?

그니까 돈있고, 빽있는 자들이 그들의 권력으로 짝짝꿍해도 괜찮다? 다를 그러니까? 조국이니까? 이 말인가요?

이게 말인가요? 방구인가요?

 

자꾸 의혹이라 하는데, 사실입니다. 교수가 입시에 도움된다고 해서 줬다고 인정했고, 조국 또한 가족단속 못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법률적으로 문제없으니 잘못이 아니다?

네, 그런 논리라면 국정쇄신? 사법개혁? 뭐하러 하나요?

법률적으로 문제 없으면 그만인데. 얼척없네요.

 

조국의 잘못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잘못인줄 알면서도 용인했다는 겁니다. 

 

참으로 다들 이상하시네요. 도대체 왜 그러나요? 잘못한 건 잘못한 겁니다. 
편을 들더라도 잘못까지 감싸서는 안되는 겁니다. 마치 맘충같네요. 지난 정권의 적폐들과 무슨 차이가 있나요?

그렇다면 굳이 공수처개혁과 사법개혁, 검찰개혁 해야 하나요? 그나물에 그밥인데?

 

딸아이 대학입시를 위해 대가여부는 알수 없지만 아무튼 청탁을 했고, 조국은 이를 주도했거나 알면서도 묵인했다는 겁니다. 이건 의혹이 아니라 분명한 사실이고 잘못한 일입니다.

 

이것에 대해 조국은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 

 

장관 임명과 별개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고, 그러한 책임이 장관 임명에 문제가 된다면 장관 내정도 철회해야 하는 것이구요. 이러한 판단은 청문회에서 할 것이고 이와 별개로 조국은 딸아이 입시비리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띠로링

2019.08.24
19:57:26

댓글로 660원 받다가 현장 파견이면 일당으로 받겠죠?ㅋㅋ

허접

2019.08.24
20:41:20

그 교수한테 청탁한적 없다고 하니 문제는 안되겠죠.

Addi

2019.08.24
21:48:59

네. 청탁증거가 없다면 교수의 개인적 문제로 끝나는 겁니다.

하지만 교수직은 내놓아야겠죠. 교수가 능력을 우선하지 않고 친분으로 제1저자를 지정한다면 그 밑에서 지도받을 학생들이 없을테니까요.

아크로유닛

2019.08.24
22:48:45

이번 대학생 집회는 쇼일 가능성이 많아보이네요

익명의행인

2019.08.25
09:02:14

김기춘이나 황교안 내지는 그 일당들은 그 본인에 문제가 많아 가족까지 검증할 필요가 없었지요.

조국의 경우는 본인에게 뭐가 안 나오니 가족이며 지인들까지 마구 헤집는 거고요.

쿠마83

2019.08.26
00:55:15

법적으로는 문제없어도 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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