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에스매니아

04

2018-Sep

불꽃축제

작성자: 회탈리카 조회 수: 107

1445939816v63PQUbTLypMP5wZfgj1btsJ3arSx.gif



옛날 옛적 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마을은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농작물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점점 비어가는 마을의

식량 창고를 보며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식량 창고가 텅 비었습니다.

 

그러자 마을의 민심은 급속도로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곳곳에서 배고픈 아이들이 칭얼대기 시작했고

예민해진 마을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도

서로 죽일 듯 싸웠습니다.

 

급기야 마을을 떠나는 사람들까지 나타났습니다.

 

마을사람들은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열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어떤 이는 지난해 바쳤던 제물이 부족해

신이 노했다고 말했고

 

어떤 이는 대책이랍시고 비가 내릴 때까지

마을 처녀들을 제물로 바치자고 말했습니다.

 

고성과 막말이 오가는 치열한 논의 끝에 마을사람들은

비교적 풍족한 옆마을의 식량 창고를 털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옆마을에서 일년에 한번 열리는

불꽃 축제 때 식량 창고를 털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옆마을로 숨어들어가

밤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밤이 되자 옆 마을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축제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 마을 사람들은 몰래 옆마을의 식량 창고로 향했습니다.

 

옆 마을의 식량 창고에 들어간 마을사람들은

어마어마하게 쌓여 있는 식량 푸대자루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신난 마을 사람들은 푸대자루들을 하나씩

어깨에 걸쳤습니다.

 

순간 마을 사람들은 어깨에 걸친 푸대자루가

너무 가볍다는 걸 깨닫았습니다.

 

푸대자루를 열어본 마을 사람들은 식량

대신 푸대자루를 가득 메운 지푸라기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때 마을 사람들은 횃불을 들고 식량창고를

둘러싼 옆 마을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옆 마을 사람들은 식량 창고를 향해 횃불을

던졌습니다.

 

푸대자루를 가득 메운 지푸라기들 때문에 불길은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을 태워버렸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끔찍한 화염의 고통에

비명을 질렀습니다.

 

옆 마을 사람들은 불타는 식량창고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한 목소리로 노래 불렀습니다.

 

올해는 많은 제물을 바쳤으니 다음해에는

꼭 비가 내리게 해주소서...

 

 

출처

https://youtu.be/BJw7w_Q6Lx8

바젤님과 떠나는 무서운 세상 이야기

profile

- 친일파 -

한국인이 이해하고 사용해왔던 친일파라는 단어는 일본 제국을 좋아하거나 수혜를 받은 자 혹은 그의 후손이라는 뜻이며, 사회적으로 누가 자기를 친일파라 부르는 것은 말 그대로 욕이다. 때문에 단순히 현대 일본, 일본인이나 일본 문화를 좋아하거나 일본에 연이 있다는 뜻은 '지일파'란 단어로 대체된다.

- 친일파의 언행 -

1. 이성적으로 생각해라 감성적이지 말고..

2. 우리가 행동하면 다 일본 계획대로 가는것이다 자중해라.

3. 친일파들은 무슨 얘기를 해도 한국은 최악이라고 말한다.

4. 오늘날 누구누구를 친일파로 가려내 기소하고 처벌할 법적 도덕적 근거가 없으며 이는 역사 발전에도 도움이 안 된다.

5. 친일파 비난하는 것은 북한의 단골 주장이다.

6. 친일을 했더라도 민족에게 끼친 공로가 많으니, 한 때의 친일로 한 인간을 매도해서는 안 된다.

7. 과거는 흘러갔다.

8. 친일청산은 양육강식의 세계화 시대에 민족을 분열시키고 국력을 소모하는 불필요한 담론이다.

 

- 폐미니즘 -

여성주의 / 女性主義 / Feminism

사상의 이름에서부터 'Femini-(여성의-)'를 포함하는 만큼 일단 대외적으로 성적 불평등이 상당수 해결된 현재로선 '여성만을 위한 사상이다.

1. "여성해방운동가들은 모두 브래지어를 태우고 남자를 증오하는 정신병자들입니다. 임신이 불행이고 아이를 낳는 것이 재앙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정신나간 여자들을 어떻게 용인할 수 있겠습니까?"[골다 메이어]

2.  여성억압의 원인은 생물학 즉, 언제나 여성의 운명이라고 해온 불공평한 임신에 있다.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3.  밥을 먹기만 하는 쪽은 남성, 밥을 해야만 하는 쪽은 여성이다. [조주은]

4.  주류 페미니즘은 다른이의 사회적 억압에 정말이지 무관심하다. 이를테면 주류 페미니즘은 모든 사회적 억압의 출발점인 계급 문제에 대해 정말이지 무관심하다. 그들은 아마도 여성이라는 계급이 일반적인 의미의 계급보다 더 근본적이라 생각하는 듯하다. [김규항]

5. 여자들이 말하는 페미니즘, 이거 참 편리하지 않나요? 왜냐하면, 남자들을 X같이 대한 후, 그들이 페미니즘에 대해 반감을 느끼게 되면, 그냥 "페미니즘은 평등에 대한 거라고요!"라고 우기기만 하면 되니까요. [마일로 이아노풀로스]

6. "모든 사람의 인격은 똑같이 소중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기본적 당위, 그리고 그에 입각한 기본적인 인성교육의 범위를 벗어나서 특정한 가치관, 이념, 정치 사상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절대화하여 주입시키려는 발상은 그 자체로 비민주적이며, 아동과 청소년을 성인들의 정치투쟁에 일방적으로 끌어들여 총알받이로 사용하려는 시도에 지나지 않는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계속 폐미니즘 교육을 아이들에게 시도중]

7. 폐미는 돈이된다.

첨부
profile

키득키득

2018.11.04 13:14
가입일: 2018:11.04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158

ㄷㄷ 쯔꾸르 게임이랑 같네요 스토리가 ㅋㅋ

profile

waper

2018.12.19 11:19
가입일: 2018:08.21
총 게시물수: 487
총 댓글수: 395
추천
1
비추천
0

오 귀신 겁나네요

List of Articles

긴장된 상황 빗맞추면 골로감 file

  • 등록일: 2018-11-10

146

VIEWS

1

COMMENTED

실수는 곧 죽음 file

  • 등록일: 2018-10-28

282

VIEWS

6

COMMENTED

그럴 듯한 강시 유래 file

  • 등록일: 2018-10-26

200

VIEWS

4

COMMENTED

237

VIEWS

5

COMMENTED

수상한 남자 file

  • 등록일: 2018-10-25

171

VIEWS

1

COMMENTED

6미터 가량의 백상아리 file

  • 등록일: 2018-10-25

193

VIEWS

2

COMMENTED

362

VIEWS

2

COMMENTED

혐 )호주 도끼녀 file

  • 등록일: 2018-10-19

482

VIEWS

8

COMMENTED

혐] 야이~ 개같은 년아~~ file

  • 등록일: 2018-10-18

375

VIEWS

3

COMMENTED

(혐) 일본 개구리 회 file

  • 등록일: 2018-10-17

321

VIEWS

3

COMMENTED

거대 백상아리 file

  • 등록일: 2018-10-16

156

VIEWS

2

COMMENTED

살임범과의 숨바꼭질

  • 등록일: 2018-10-13

227

VIEWS

2

COMMENTED

로드킬 file

  • 등록일: 2018-10-10

179

VIEWS

3

COMMENTED

훈련은 실전처럼 file

  • 등록일: 2018-10-09

189

VIEWS

3

COMMENTED

1989년 리틀 헤이븐 살인사건 file

  • 등록일: 2018-10-07

176

VIEWS

3

COMMENTED

251

VIEWS

2

COMMENTED

267

VIEWS

4

COMMENTED

뱀 무섭네요 file

  • 등록일: 2018-10-04

194

VIEWS

3

COMMENTED

(혐)대구 교통사고 file

  • 등록일: 2018-10-03

299

VIEWS

4

COMMENTED

305

VIEWS

3

COMMENTED

혐오) 전기조심 file

  • 등록일: 2018-10-02

238

VIEWS

3

COMMENTED

자해 공갈 file

  • 등록일: 2018-10-02

150

VIEWS

1

COMMENTED

홍수때 전봇대 만지면 안되는 이유.gif file

  • 작성자: Op
  • 등록일: 2018-10-01

263

VIEWS

1

COMMENTED

안개가 무서운 이유 file

  • 등록일: 2018-09-27

251

VIEWS

5

COMMENTED

희대의 인간 쓰레기 file

  • 등록일: 2018-09-19

347

VIEWS

4

COMMENTED

구사일생 file

  • 작성자: Op
  • 등록일: 2018-09-18

202

VIEWS

5

COMMENTED

[2ch] 악몽을 꾸게 하는 자장가 file

  • 등록일: 2018-09-18

177

VIEWS

1

COMMENTED

[2ch] 분향 file

  • 등록일: 2018-09-17

108

VIEWS

놀래라 file

  • 등록일: 2018-09-15

186

VIEWS

5

COMMENTED

[2ch] 등 뒤에서 들리는 비명 file

  • 등록일: 2018-09-14

105

VIEWS

[2ch] 간호학교의 담력시험 file

  • 등록일: 2018-09-13

154

VIEWS

터널을 지나니 file

  • 등록일: 2018-09-12

130

VIEWS

2

COMMENTED

[2ch] 커다랗고 반투명한 토끼 file

  • 등록일: 2018-09-12

109

VIEWS

공포영화들 한 장면 file

  • 등록일: 2018-09-11

158

VIEWS

10

COMMENTED

베란다 귀신 file

  • 등록일: 2018-09-11

180

VIEWS

믿거나 말거나 file

  • 등록일: 2018-09-10

111

VIEWS

2

COMMENTED

읽어버린 시간 file

  • 등록일: 2018-09-10

78

VIEWS

구름 위 이상한 물체 file

  • 등록일: 2018-09-07

151

VIEWS

[2ch] 천체관측 file

  • 등록일: 2018-09-06

116

VIEWS

1

COMMENTED

불꽃축제 file

  • 등록일: 2018-09-04

107

VIEWS

2

COMMENTED

허공에 달린 눈 file

  • 등록일: 2018-09-03

173

VIEWS

[2ch] 달려가는 목 file

  • 등록일: 2018-08-31

313

VIEWS

1

COMMENTED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