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서울=뉴시스】조현아 하종민 기자 = 다시 고조된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 등 잇따른 글로벌 악재가 국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을 덮쳤다. 원·달러 환율이 1210원선을 돌파해 1220원 턱밑까지 치솟은데 이어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일제히 급락하며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98.0원)대비 5.6원 오른 1203.6원에 출발했다가 장중 1220원까지 육박했다.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7년 1월11일(1201원) 이후 2년7개월 만에 처음이다. 환율은 장중 1218.3원으로 올라 지난 2016년 3월3일(1227.0원) 이후 3년5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다만 당국 방어 등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1214원대에서 거래되는 등 121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5일 오전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들의 매도로 하락하는 가운데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3.08p(-3.75%) 내린 592.62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6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2년 6개월여 만이다. 2019.08.05. amin2@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환율이 급등한 것은 일본의 수출 규제라는 악재에 미·중 무역분쟁까지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영향이다. 미국과의 무역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의 역내 위안화 환율은 이날 '1달러=7위안대'를 돌파했다. 위안화까지 급락하자 원화가치도 가파르게 무너진 것이다.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경계선'으로 여겨지는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5월 이래 11년3개월 만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도 코스닥 지수가 6% 이상 빠지면서 '사이드카'(Sidecar)까지 발동됐다. 코스피 지수도 2% 넘게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20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615.70) 대비 34.91포인트(5.67%) 내린 580.71에 거래됐다. 코스닥 150선물가격 및 코스닥150지수는 장중 6% 이상 급락했다. 이에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오후 2시9분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98.13) 대비 46.31포인트(2.32%) 급락한 1950.94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2.54% 하락한 1947.31을 기록하며 지난 2016년 11월 이후 2년 9개월여만에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뉴시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5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1.52(-0.58%) 포인트 내린 1986.61 포인트로 출발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30원 오른 1203.30원, 코스닥 지수는 2.37(-0.38%) 포인트 내린 613.33 포인트. 2019.08.05. dahora83@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를 비롯해 국내 경기 성장세 우려 등 대내외 악재가 복합적으로 겹쳐있는 탓에 당분간 금융시장의 불안한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에도 당국 방어 등으로 1200원대에서 움직일 수 있겠으나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1220~1250원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상승은 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에 따른 달러가치 상승 압력과 미·중 무역분쟁 재확산, 글로벌 경제침체 우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한국 경제성장 기대 약화 등에 직면했기 때문"이라며 "그나마 남아있는 안정 요인은 당국의 시장개입뿐"이라고 말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새로운 악재보다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슈, 미중 무역분쟁 격화 등 기존 악재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며 "국내 증시는 당분간 부진한 모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금융당국은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우리 금융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평가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국은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니오63

2019.08.05 17:32
가입일: 2018:10.25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22

정말 걱정입니다ㅠㅠ

profile

후련하게

2019.08.09 15:32
가입일: 2016:01.26
총 게시물수: 35
총 댓글수: 190
profile

박네임

2019.09.15 20:38
가입일: 2018:08.24
총 게시물수: 5
총 댓글수: 125

다행히 안정이 됐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602 역대급 무역 적자 vs 역대급 돌직구 file 회탈리카 04-02 235
601 1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금괴 수백억원어치 샀다 file + 1 회탈리카 01-05 270
600 세계 무역8위 도약 file 회탈리카 01-02 266
599 택시업계 근황 file 회탈리카 12-29 267
598 무조건 30시간치 수당 달라"…현대차 노조 또 '황당 요구 file 회탈리카 12-11 253
597 [백척간두에 선 보험산업(上)] 韓보험업 70년만에 첫 `역마진 쇼크` + 5 호재꾼 11-14 282
596 "밀레니얼 직원이 불행하면, 인사관리는 실패한 것" + 2 호재꾼 11-13 283
595 반도체 산업 일본의 행복회로와 현실 file + 3 회탈리카 11-08 288
594 남양 근황 file + 3 회탈리카 11-07 318
593 日맥주 편의점 납품가 최대 30% 낮춰 file + 3 회탈리카 11-05 294
592 불매 꺾은 세일' 일본차 10월 판매량 '껑충 file 회탈리카 11-05 254
591 유니클로가 슬슬 살아나고 있다??? file + 12 던킨도넛77 10-11 327
590 [단독]MB때 자원투자그룹, 코링크PE 주도·운용했다. file 순대랠라 10-08 261
589 또! 아시아 최초로 한국이 " FTA" 성공 / 외교클래스가.... + 1 순대랠라 10-04 346
588 카드 결제 영수증 발급 비용 1년에 500억 든다! file + 3 손뉨 10-01 285
587 도쿄올림픽 준비... 5G 기술은 삼성, 8K 생중계는 LG패널 공식채택 file + 4 회탈리카 09-30 287
586 닛산과 길을 잃은 아베노믹스 + 4 제트건담 09-24 312
585 "우리은행만 믿고 맡겼는데"..목숨같은 내 돈, 어디로 사라졌나요? + 6 양귀비 09-18 307
584 '백색국가서 日 제외' 오늘 시행.."국제공조 어려운 국가" + 1 양귀비 09-18 291
583 GTX-A노선, 이르면 이달말 터널공사 착수 file + 3 dukhyun 09-14 293
582 [WTO 한일 소송] WTO 한일 공기압밸브 반덤핑 분쟁 韓 승소…'이변은 없었다' file + 3 순대랠라 09-11 279
581 산업부 " 10월 말 브렉시트 이전에 한.영 FTA 비준절차 완료" file + 1 순대랠라 09-09 289
580 [팩트체크] 문재인 정부가 증시를 망쳤다고? file + 5 순대랠라 09-06 301
579 코스피 2000 회복 file + 5 revo 09-05 282
578 日 제치고 은나노 국제표준 '역전승'…그래핀도 韓 표준안 채택 file + 4 ROG 09-04 286
577 무디스 “한국의 불매운동, 일본 경제에 위협” file + 5 순대랠라 08-26 324
576 [단독] 日 정부, 불화수소 수출조건 내세워 삼성전자 첨단공정 자료요구 file + 8 순대랠라 08-26 330
575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 2 호신 08-25 283
574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2부 소비는 감정이다 + 2 호신 08-25 265
573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1부 돈은 빚이다 + 3 호신 08-25 294
572 '지소미아 종료' 더 뜨거워지는 불매.."일본 여행 사라졌다"(종합) + 2 띠로링 08-24 297
571 日, 수출 감소폭 韓 보다 46배 컸다 file + 4 dukhyun 08-24 283
570 아베의 오판, 7월 수출감소 한국의 70배 OVER! + 8 순대랠라 08-23 358
569 미국에서 나온, 주주자본주의 시대의 종언 file + 3 순대랠라 08-20 314
568 '전 직원 유급휴가 검토'?..유니클로 "사실 아니다" 해명 file + 2 dukhyun 08-20 296
567 [단독]日 100% 의존한 폴더블폰·롤러블TV 핵심소재 '국산화' 성공 + 1 양귀비 08-20 297
566 탄소섬유, 일본 맞설 '국대'로 키우려면…'국가사업화' 관건 + 1 덕애 08-19 307
565 일본에 허 찔린지 한달반.. '불화수소 독립' 연말 판가름 + 2 덕애 08-19 320
564 삼성보다 먼저 '폴더블폰' 큰소리치더니"..결국 꼬리 내린 화웨이 + 2 덕애 08-19 289
563 숫자로 본 日 불매운동..."끝까지 간다" / YTN + 2 나루니 08-17 302
562 '아베의 나비효과' 징용→반도체→후쿠시마..전방위 日 압박 자초 + 2 양귀비 08-15 307
561 서머스 "세계경제, 금융위기 이후 최대 위기" + 5 호재꾼 08-13 301
560 日정부 주도 탄생 재팬디스플레이의 '자금 위기' + 4 양귀비 08-13 309
559 현대경제연 "한국 잠재성장률, 2026년이후 1%대로 하락" + 6 동무 08-11 291
558 "삼성, 벨기에서 최대 10개월치 반도체 소재 확보" + 2 동무 08-11 290
557 개빡친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file + 5 회탈리카 08-10 345
556 삼성 6400만화소 이미지센서 中샤오미 탑재..'日소니 추격' + 3 양귀비 08-10 300
555 일본 제조업 근황~~ file + 4 민지민아 08-09 311
554 2030 직장인 2명 중 1명 "인생 이모작 준비 중" file + 3 dukhyun 08-07 294
553 [단독] 삼성, 모든 반도체 소재 '脫일본' 플랜 + 6 양귀비 08-07 302
552 “日보복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최태원 회장도 비상회의 + 1 qkfka 08-06 278
551 유니클로 부진 틈 타… 발열내의ㆍ다운점퍼 판매 앞당긴 토종 브랜드 + 4 qkfka 08-06 359
550 박영선 “8년 전 묻힌 ‘텐나인’ 불화수소 중소기업 어떻게든 살리고 싶다” + 5 qkfka 08-06 303
549 환율 불안에 구두개입 나선 기재부, 증시 불안 진화 나선 금융위… 정부 ‘총력전’ + 2 qkfka 08-06 280
548 日지자체, 韓관광객 줄까 노심초사..韓항공사에 노선유지 '읍소' + 5 양귀비 08-06 307
» 환율 1210원 뚫고, 코스닥 급락에 '사이드카'…금융시장 요동 + 3 스톨게 08-05 286
546 올해 자동차 수출액 4년 만에 최대 + 2 동무 08-04 289
545 원 달러 환율이 앞으로 30일 간 30원 까지 급등할 것 + 3 동무 08-04 294
544 원달러 환율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 7원 급등 + 1 qkfka 08-02 278
543 일본제품 불매 한 달…시장 어떻게 달라졌나 + 5 qkfka 08-02 320
542 日 '실리콘' 웨이퍼 뛰어넘는다.."빠르고 전력 절감" + 2 양귀비 08-01 319
541 유니클로 매출 한 달 새 40% 급감.."이번엔 다르다" + 4 양귀비 08-01 302
540 아베 최측근 "불매운동? 반드시 한국에 돌아간다" 라고? file + 2 투구왕 08-01 305
539 일본 석탄재 file + 1 회탈리카 08-01 287
538 자영업 다 망한다던 사람들, 틀렸습니다. - 기레기들 반성합시다.- file + 2 순대랠라 08-01 297
537 제주도 경제 포럼 부동산 관련 맛없는비스킷 07-30 83
536 일본갈등이후 제주도가 뜨네요 + 5 슈퍼옹굴리 07-27 321
535 '일본여행 보이콧'..오만한 아베의 허를 찔렀다 + 2 양귀비 07-26 325
534 좋은 전략? 을 구사하다 file + 1 회탈리카 07-26 303
533 백색국가 제외시 韓기업, 서약서 내야..수입방법·용도도 '트집' 양귀비 07-25 88
532 삼성은 日에 발목잡혔는데..5나노·3나노 치고나가는 대만업체 양귀비 07-25 105
531 "삼성·하이닉스는 화웨이 아니다"..국제사회에 日비판론 '비등' + 2 양귀비 07-25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