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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보안에도 구멍이?

by 파란하늘 posted Apr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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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소셜 로그인’ 기능을 통해 다른 사이트·애플리케이션(앱)에 제공된 5000만여개의 회원 정보가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로 유출된 것이다. 페이스북은 정치권은 물론 같은 정보기술(IT) 기업으로부터도 비난을 받고 있다. 소셜 로그인은 번거로운 회원 가입 절차 없이 포털·SNS에 가입한 아이디(ID)로 다른 웹사이트와 앱에 접속하는 기능이다. ‘싱글사인온(Single Sign ON, SSO)’이라고 불리는 이런 로그인 방식은 손 쉽게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에는 대부분의 사이트가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톡 등 주요 포털·앱이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1억 명 이상 다운로드 받은 국내 최대 모바일 채팅 앱인 카카오톡이 소셜 로그인 방식에 보안상 치명적인 약점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파이(무선인터넷)를 사용해 카카오톡 계정으로 소셜 로그인할 경우 사용자의 ID와 비밀번호가 와이파이망의 프록시(네트워크 중계) 서버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와이파이 서버 관리자라면 사람들이 와이파이망을 사용해 카카오톡으로 소셜 로그인을 할 때 손쉽게 개인 정보를 가로 챌 수 있다. 
  
구조는 이렇다. 한 커피숍 고객이 자신의 노트북을 커피숍 와이파이망에 연결해 ‘카카오톡 계정으로 접속하기’를 시도한다. 이 때 카카오톡 계정의 개인정보는 와이파이망을 타고 프록시 서버를 거쳐 카카오 본사의 서버로 전송된다. 카카오는 로그인 고객이 입력한 개인정보 데이터를 수신해 타사에 전송해 로그인을 승인한다. 와이파이망은 인터넷을 연결해줄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보내는 중계기 역할을 한다. 


직접 보기

http://news.joins.com/article/22509613?cloc=joongang%7Chome%7Cnewslist1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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