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에스매니아

조회 수 157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내 대표 거래소 빗썸 사칭...해외 접속 차단했다며 OTP 사용해지 위해 번호 요구
탈취한 계정정보로 로그인 후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변환...실제 해킹처럼 꾸며
벌써 피해자만 3명...피해자 더욱 늘어날 가능성 높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본지에서도 보도한 것처럼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늘어나고 있는 이 때, 이번에는 보이스피싱을 통해 가상화폐를 탈취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사용자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001(4).jpg

▲ 어디선가 가상화폐를 낚고 있을 범인들[이미지=iclickart]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보이스피싱을 당해 손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온 것은 22일 새벽. 글쓴이는 오후 7시 45분 경 서울 지역번호의 일반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빗썸 담당자라고 밝힌 한 여성은 글쓴이의 아이디로 방금 전 해외에서 로그인을 시도해 차단했다면서 OTP도 해킹 당한 것 같으니 사용 해지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다.

특히, 해당 담당자는 혼자서 할 수 없으면 해지를 도와주겠다면서 OTP 확인을 위해 번호를 불러달라고 계속 요청했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글쓴이는 빗썸에 로그인했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더리움 코인이 비트코인으로 옮겨진 것을 확인하고, 결국 OTP 번호를 불러주고 말았다.

OTP 번호를 불러주고 확인이 된 순간 코인이 사라졌고, 전화는 바로 끊어졌다. 순간 놀란 글쓴이는 빗썸에 로그인 했지만 접속 차단된 사용자라는 팝업창과 함께 로그인이 되지 않았고, 이미 글쓴이가 소유했던 비트코인은 누군가의 지갑으로 전송되고 말았다.

글쓴이는 자기가 공개 게시판에 글을 올린 이유는 누구든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이기에 경계심을 갖자는 의미라면서, 이번 사건을 통해 몇 가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글쓴이가 밝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로 OTP 번호를 이야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신도 OTP 번호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 당하고 나니 판단 착오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또한, 글쓴이는 보이스피싱 전에 이미 빗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탈취당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정황상 보이스피싱 조직들은 이미 글쓴이의 아이디로 로그인 한 후, 비트코인을 다른 지갑으로 전송하는 작업을 했고, 글쓴이가 OTP 번호를 불러주기만을 기다렸던 것이다. 아마 최근 벌어졌던 밴드나 CJ ONE 등 계정도용 사건처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탈취당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이 때문에 글쓴이는 반드시 OTP로 이중 로그인을 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글에는 자신도 같은 상황이라며 댓글을 단 사람들도 있었는데, 글쓴이처럼 피해를 입은 사람도 두 명이나 있었다. 특히, 한 사람은 자기는 OTP 숫자를 불러준 게 아니라 해당 거래소가 본인확인을 허술하게 진행해 OTP 서비스를 해제함으로써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Who's 크로커스

포인트: 190659 | 레벨: 9
profile
시간은 너무 없고 할 일도 너무 없다

밀리터리 게시물


보안 소식

보안 관련 최신 소식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보안 게시판 신설 8 file Op 2016.10.16 93
297 보안 소식 랜섬웨어 기승에...모방 악성파일까지 등장 7 file 파란하늘 2017.07.12 83
296 보안 소식 이번엔 '매트릭스' 랜섬웨어 …"4일 후엔 복구 불가"협박 9 크로커스 2017.07.07 149
295 바이러스 램섬웨어에 걸린 경험기.. 22 독극물 2017.07.02 388
» 보안 소식 가상화폐 거래소 고객 노린 신종 보이스피싱에 당했다...피해 속출 8 크로커스 2017.06.30 157
293 보안 소식 URL 하이픈(-)을 이용한 모바일 피싱 주의 9 크로커스 2017.06.30 113
292 백신 자료 페트야(Petya) 랜섬웨어 주의 8 파란하늘 2017.06.28 90
291 보안 소식 어도비 업데이트 파일로 위장한 '직소 랜섬웨어' 주의 16 크로커스 2017.06.14 171
290 보안 소식 [KISA] Judy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3650만명이 넘는 구글플레이 이용자 감염 16 Soundofsol 2017.06.04 174
289 보안 소식 [KISA] 악성 어플로 모든 버전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손상 가능 11 Soundofsol 2017.06.04 147
288 보안 소식 디즈니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 최신판 유출? 결론은 허위 협박 11 크로커스 2017.05.31 166
287 보안 소식 "신호위반하셨네요" 진화하는 랜섬웨어, 경찰서 사칭까지 14 크로커스 2017.05.31 144
286 보안 소식 [KISA]Samba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보안 업데이트 권고 7 Soundofsol 2017.05.29 84
285 보안 소식 [KISA]신종 Google Docs 피싱사고에 대한 구글 대응 13 Soundofsol 2017.05.20 125
284 보안 소식 WannaCry 배후에 북한해커가 있다는 보도 12 pavkim 2017.05.16 125
283 보안 소식 Windows SMB 취약점을 이용한 WannaCry 랜섬웨어 11 file Soundofsol 2017.05.14 162
282 보안 소식 안랩, 12일 발생한 ‘타사 모바일 백신의 V3 Mobile Plus 2.0 오진’은 단순 오진 8 pavkim 2017.05.13 102
281 보안 소식 99개국에 10시간동안 7만5천건의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 10 pavkim 2017.05.13 77
280 보안 소식 홈피 방문만으로 감염되는 ‘체포 협박’ 랜섬웨어 매트릭스 출현 12 ordo 2017.05.07 242
279 보안 소식 SMSVova 스파이웨어를 숨긴 가짜 앱,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수년 동안 탐지되지 않아 10 ordo 2017.05.01 157
278 보안 소식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당신의 기기를 해킹하는 봇넷 발견 8 ordo 2017.05.01 145
277 보안 소식 OLE 패키지로 악성 스크립트를 실행하는 문서파일 주의 7 ordo 2017.05.01 96
276 일반 4차 산업혁명, 인텔리전스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7 ordo 2017.05.01 109
275 보안 소식 PDF 첨부파일 기능을 악용하여 매크로 악성파일을 유포하는 새로운 방식 발견돼 7 ordo 2017.05.01 65
274 일반 [대중문화와 사이버 개념 이해] ⑥자동차 해킹은 IoT 해킹의 해일이다 6 ordo 2017.05.01 31
273 일반 [대중문화와 사이버 개념 이해] ⑧사이버 보안의 기본은 물리적 보안이다 6 ordo 2017.05.01 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