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삶을 뜻하는 ,'생(生)'이란 한자를 파자(破字)해 보면,
'소우(牛)'자 와' 한일(一)'자가 합쳐진 것으로,
소가 외다리를 건너는 형국이라고 흔히들 말하지요.
소가 외다리를 걸어 가는 것은
'위기의 연속' 이란 뜻입니다
.
다리를 건너야 꿈꾸고 바라는 목표지점인 패러다이스에 도달할 수 있지만, 다리 밑은 목숨을 앗아 갈 거센 강물이 흐릅니다.
되돌아 갈 수도 없고 ,뜻밖의 함정이나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어떻게든 넘어야만 하는 것이죠,
아슬아슬하고,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기필코 건너야만 합니다.
인생에 후진이란 없기
때문이지요.
'사람인(人)'자는,
두사람이 서로 기대고 서있는 형상입니다.
서로 기대고 격려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외다리를 함께 건너 가는 것이" 인생(人生)"이 아닐까요?
그 두사람이란 가까이로는 바로 부모형제, 친구, 은사, 연인, 배우자, 더 확대되면 동포, 인류 모두가 그 동반자 이겠지요.
이들이 있어 나는 지금의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벌써 중반까지 왔습니다.
그들에 대한 고마움을 깊이 생각하는 2019년이 되어야 겠습니다.
"행복이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것을 즐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