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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서 하카타역 쪽으로 걸어가다 중고 취급하는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그중 하나가 노트북인데 x200의 가격이 그럭저럭 적당하게 올라와 있다군요.
대충 살펴보다 벽쪽에 정크 노트북을 모아서 4000앤 밑으로 팔고 있었습니다.
그중 CPU 가 괜찬은 넘으로 고르다 보니 소니 vaio 가 있었습니다. ㅎㅎ
3980앤 주고 구입했습니다. 39800앤 이라도 이해가 가는 기종인데~ ^.^
가지고 있던 USB 메모리로 윈도를 설치하니 정말 잘 돌아갔습니다.
이제 메모리와 SSD 만 더 설치하면 완벽한 노트북이 됩니다.
일본에 와서 이런 행운을 얻었는데 계속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
득템 축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