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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퇴근한 마누님이 현관에 도착하니
평소와 다르게 두 고양이가 문앞에서 뭔가 알리듯 야옹을 번가라서 하더래요.
고양이 방석에서 5마리 출산 후
박스로 2마리 물어서 옮기고 지쳐서 쉬고 있는 카이-엄마냥을 발견하고
깨끗이 손씻고 비닐장갑끼고 냥이 쓰다듬어준 후 옮겨주고
가까운 곳으로 사료랑 물 근처에 비치해주니..
기운 차리려고 자주 많이 먹네요..ㅠㅠ
희안하게 친이모인 보라냥이가 공동육아를 합니다.
아가냥들 체온유지 및 공갈젖 물리기를 같이 해주네요. ㅠㅠ
기특하고.. 행복하고.. 미안하고.. 사랑스럽고.. 걱정되고.. ㅠㅠ;
엄마냥이라서 육아때문에 한동한 힘들걸 생각하니.. 맘이 안쓰럽네요.
미묘군요..키우고 싶지만 아기때문에 망설여지는데 뽐뿌가 마구 오네요 ㅎㅎ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