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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회원님들께서 위로해 주셔서 큰 위로 받았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영정 사진 속 초코는 세상 근심 걱정도 없이 참 편안한 모습이네요.
화장 들어가기 전 마지막 사진을 보며
"우리 초코 좋은 곳에 가거라...."
하며... 보내주었습니다.
애기 때부터 거동이 안되는 날까지 다른 인형 장난감은 쳐다도 안 보더군요
오직 저 인형 하나만 유일한 장난감이었네요.
이번 추석 아버지 산소 옆에 유골과 인형 같이 묻어 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죽는날까지 초코는 제 마음속에 늘 함께할겁니다.
사랑한다 초코야 나중에 보자.
옜날 주택에 살때(지금은 아파트에 살지만요)....시골에서 데리고온 강아지..나름 애정을 가지고 잘 키웠는데..보내고 나서..마음이 너무 안좋더군요..지금은 아파트에 살지만..강아지를 다시 키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그럼 강아지 짖는 소리에....옆집에 민패를 주기 않을까 생각도 들고..그렇다고 수술하는 것은..정말 아닌것 같고..그래서 망설이고 있습니다.저도,,,집에 들어오면 반갑게 맞아주는 모습이 지금도 선하네요...
노후에..시골에 가서 살 생각인데.그때 밭에 콩도 심고,,배추도 심고,,강아지 키울 생각입니다.^^;;
저도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슬프시겠네요.... 가족이나 다름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