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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조가 좀 거시기 해서,, 저희집에서 보면 옥상(지붕) 인데
하늘에서 보면 테라스(바닥) 이 되는 구조에다
입주자 대표회의구성과 시공사와 소송등이 맞물려서
깨진타일 시공에 2년이나 걸렸네요.
처음에 몇장만 들뜨더니,,,세월이 갈수록 심해져서 아래 사진처럼 되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국토부, 도시건설국등 도움받을수 있는 곳은 모두 찾아 갔습니다.
결국 분양계약에 포함되지 않는 공용부분임을 확인받고 바로 시공받았네요.
물론 공용이기 때문에 원상복구가 아니라 방수공사로 마무리..
평당 20만원이면 떡을칠 공사에 광리소에서 40이상 지출한것도 게름칙 한테
공사 마감이 말끔하지 못하여 또 실랑이 했습니다.
공용부분이라 세대주가 왈가왈부할 부분이 아니라고 우기는 턱에..
집사람과 그냥 데코타일로 마무리 하기로 하고 일부 시공을 해 보았습니다.
데코타일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네요 ㅠ
266장 재료값만 80만원 정도 됩니다.
그래도 시공하다보니 뭔가 마무리가 되어 가는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아파트 살다보니 저런 옥상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