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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형 가전제품 고객센터의
A/S 고객대응 매뉴얼이 좀 바뀌었는지..
소소(?)한 거 고장났다고 A/S 신청하면..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웬만하면 그냥 쓰시거나,
중고 가격시세까지 예를 들어주며
중고를 구입 대체하는 게 어떠냐고 하더군요.
헐~
작년 초겨울에 사용하던 온수매트의
내부호스가 한뭉텅이로 엉켜서
A/S 신청하려고 전화를 걸었더니..
위와 똑같은 답변을 들었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커피포트에서 물이 좀새길래
고객센터에 요청했더니..
역시나 같은 답변을 주더군요~ ㅡ.ㅡ
커피포트가 온도조절이 되는 터치식이라
걍 버리기 아까워, 어제 다 뜯어 해체하고
누수부위를 찾아 실리콘으로 덧칠을 했더니
멀쩡해져서 쓸만해졌네요~ 허..
이렇게 간단한 A/S조차도 기피하는 듯한
해당 업체의 고객관리 지침이 못내 아쉽군요~~
ㅋ
인건비 때문이죠! 부품값보다 출장료 가 더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