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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마나님께서 집안대청소를 하자며 시키시더군요.
마나님은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는지라,
2년 이상 사용 안 했던 것들은 모두 버리는데,
어제 버릴 것과 재활용품 구분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주로 애들 물건을 대대적으로 정리했는데,
끝나고 나니 구석에 쌓여 있는 것이 없으니 보기는 좋네요.
사실 저는 구매한 제품의 상자도 안버리는데,
가끔 AS 정책상 박스 버리지 말라는 제품도 있지만,
저는 박스도 제품의 일부로 생각이 되고,
다음에 중고로 팔거나 할 때도 유용하더라구요.
이런 이유로 박스를 보관하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저랑 미니멀 라이프랑은 좀 먼데,
제 짐을 정리해서 버리려니 선정하는 것만도 머리가 아프네요.
일단 제 소유의 물건 중 극히 일부는 정리를 했고,
나머지는 좀 더 보관해 봐야 할 것 같네요.
다행히 이번 정리에 와이프의 배려(?)가 있어서 제짐은
제가 고른 것을 제외하면 추가로 버린 것은 없네요.
잘하셨어요
오매 중고 사이트 오픈 하면 좋은 중고 제품 팔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