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학자가 쌍둥이 딸을 낳았습니다.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았는지 두 아이는 모두 수학에 비범한 소질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의 재능을 키우고 싶은 수학자 어머니는 두 아이의 경쟁심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는 두 아이에게 어려운 수학 문제와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 하나를 주며 말했습니다.
"오늘 간식은 맛있는 케이크야. 하지만 이 수학 문제를 먼저 푸는 사람에게만 이 케이크를 모두 줄 거야." 두 아이는 열심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언니 쪽이 조금 먼저 문제를 풀었습니다. 어머니는 약속대로 언니에게만 케이크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울상이 된 동생과 케이크를 바라보던 언니는 케이크를 뚝 잘라 절반을 동생에게 주며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이 케이크를 내가 전부 가지면 +1이고 동생이 못 가지면 -1이에요. 그러면 결국 제로(0)가 되는 거 아닌가요. 하지만, 이렇게 둘이 절반(0.5)씩 가지면
+1이 되는데 이쪽이 이득 아닌가요?" 이 말을 들은 어머니는 지식도 마음도 모두 따듯한 딸을 안아주면서 자신의 경솔함을 반성했습니다. ================================================== 제로섬 게임이란 게임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의 점수를 전부 합산하면 제로(0)가 되는 게임입니다. 누군가가 얻는 만큼 반드시 누군가가 잃게 되고 모든 이득은 결국 다른 참가자로부터만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눔에서는 제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나눔을 통해서는 오히려 행복의 크기를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베풂은 기술이다. 그러므로 연습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과 나누지 않는다면 당신이 가진 물질적, 정서적 소유물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 마크 샌번 –
좋은 글 감사합니다.허나
개인적으로는 선별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람같지도 않은 분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