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의 반란은 짧게 끝나고 말았다. 지난달까지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12.29%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던 로스트아크가 이번 달에는 점유율이 7.91%로 하락하면서 5위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로스트아크에 순위가 밀렸던 ‘오버워치’와 ‘피파 온라인 4’의 순위도 원래대로 복귀했다. 두 게임의 점유율도 각각 0.31%p, 0.94%p 소폭 올랐다.
이번 달 1위와 2위는 여전히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가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점유율이 1.01%p 하락한 29.48%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배틀그라운드와 10% 이상의 격차를 보이면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 중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새로운 맵 출시와 함께 점유율이 1.62%p 올랐음에도 여전히 과거 흥행 성적을 보여주진 못하며 2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큰 순위 변동은 없었다. 다만, 지난달 18위였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경우, 블리자드에서 e스포츠 관련 계획을 전면 폐지하면서 순위가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 대신 ‘워크래프트 3’의 순위가 3계단 오르면서 19위로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롤과 베그는 참으로 꾸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