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얼굴이 전부를 말하지 않는다
절대 평온한 얼굴에서
화난 얼굴을 짐작하지 못하리라.
절대 얌전한 얼굴에서 과감한
행동을 짐작하지 못하리라.
절대 무서운 얼굴에서 온화한
미소를 짐작하지 못하리라.
평온한 얼굴이 평온한 사람인
줄 알며
얌전한 얼굴이 얌전한 사람인
줄 알며
무서운 얼굴이 무서운 사람인
줄 안다.
사람은 생각외로 단순하다.
그래서 우리는 놓치는 것이 많다.
무서운 얼굴에서 배어나는
온화한 미소가 어떤 건지-
신경질적인 얼굴과 상관 없는
다정한 행동이란 어떤 건지-
이기적인 얼굴이 남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란 어떤 건지-
얼굴은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해 주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리고, '그 전부가 아닌 것이
"전부일 '때가 있다."
잠시 여유롭게 지내는 시간에
문득 깨우침을 주는 글귀입니다.
오늘 저녁도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