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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노트5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기본으로 폰에 알 수 없는 많은 앱들이 깔려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고
저도 루팅해서 이거저거 만져서 많이 의심스러운 걸 많이 줄여 놓긴 했지만
은행 업무를 사용할 수 없는 것도 있고
백도어 문제도 신경쓰여서 이참에 커스텀 롬으로 갈타려고 했지요
(전 혹시나 해서 은행업무는 그동안 피씨에서만 했습니다)
리커버리로 현 롬 상태의 백업을 받아놓고, 구글로도 백업 받아두고,
티타늄 백업으로 사용 앱과 데이터를 백업을 받고 일단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티타늄 백업으로 전부 설치가 될 줄 알았는데 복원 도중 중간 멈춰서고
문제가 심각해져서 다시 롬 설치해서 작업하려다가 보니
계속 부팅만 되고 진입이 안 되더군요
패스트모드로 다시 리커버리부터 깔고 기존의 백업 받아두었던 원래 롬 상태로 돌아가려 했는데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
복원 다하고 잠김화면에서 기존 비밀번호가 틀렸다고
데이터 영역을 지워야 진입이 되다는 문구가 뜨지 뭡니까
그래서 급한 김에 일단 그렇게 진입했더니 그냥 공장 초기화 한 것보다 못한 상태라
그럴 바에는 순정롬을 다시 까는 게 낫겠다 시퍼 깔려고 하는데
리커버리에서 마운트 문제로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게 되었죠
남들은 쉽게도 한다고 하는데 난 손이 *손인가
한 번에 생각한 대로 딱 안 되네요
여차저차 해서 리커비리 다시 작동하게 만들어 겨우 커스텀 롬을 깔았습니다
세팅을 하려다 보니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버벅거리면서 겨우
쓸 만하게 만들어 놓으니 새벽 3시가 넘었습니다
무지 쉽다는 롬 설치가 전 무척이나 어려운 작업이 되었네요
이번 작업을 하면서 누군가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롬질을 하려면 참아야 한다. 화내면 그 순간 벽돌을 만날 것이다.
그 말이 딱 맞네요.
다음부터는 쉽게 작업할 수 있겠지요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