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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부터 노래가 좋아 모아 모아 많은 노래를 소장하는 등 음원에 대해 적극적이었는데...
몇년전 부터 청각에 이상이 왔습니다.
오른쪽 귀는 약 70프로, 왼쪽은 약 20프로 정도 청취 기능이 상실된것 같습니다.
음악을 들어도 옜날보다 감흥이 오지 않고요 헤드폰을 사용해도 스테레오의 맛을 별로 느끼지 못합니다.
한창때에는 복잡한 크래식 음악에서도 구절에 사용한 악기를 구분할 정도로 예민했던 청각이었습니다.
나이 탓 도 있겠지만 .....
이제는 음악을 들어야겠다는 욕구 자체가 시들해 지는것 같습니다.
한번 손살된 청각은 별수 없습니다. 보청기라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저도 갈수록 소리가 잘 안들립니다
저는 소리가 많이 나는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몰라도
갈수록 작께 들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