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칠십일 편의점에 따끈한 유자차 먹으러 갔는데 평소 먹던게 마침 없더군요.
옆에 다른 제품 2+1 하길래 유자차 2개랑 생강차 1개 계산하려는데 생강차는 2+1이벤이 안된다길래 이벤트 딱지 가져다 보여줬죠. 상품 교차된다고 적혀있었거든요. 보더니 그래도 안된다고 하길래 교차된다고 적혀있지 않느냐고 하니 컴퓨터 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면 '우리'도 어쩔 수 없다네요. 뭐.. 여기까진 띠껍지만 할 수 없지 하겠는데
한마디 덧붙혀서
"그리고 이거 우리가 서비스로 주는건데... "
라네요. 이말에 뚜껑이 열리더군요.
바로 물건 사진과 딱지 사진 찍어서 나왔어요.
나오는데 편돌이 끝까지 '저기여. 이거 제자리 갖다 놓아야죠' 라네요. 언성 높일까 생까고 나왔는데 빡이 칩니다.
언제 +1 상품이 신규판매 홍보나 타 상품 견제를 위한 광고 전략이 아니라 편의점의 베품이 되었는지요? 그동한 대단한 은혜를 입고 살았네요. ㅋ
일단 본사에 문의하기 전에 내일 사장에게 물어봐야겠네요.
그 편의점 알바 뭔가 크게 잘 못 알고 있는 거 같네요.
편의점 사장님에게 항의 하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