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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나브로 조회 수: 33 PC모드
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 역사를 또 새로 썼다. '팝의 본고장' 미국의 권위 있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번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 8일자 빌보드 차트 '빌보드200'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이 앨범은 같은 달 30일까지 미국에서 18만5000장이 팔렸다. 음반 판매량 조사회사 닐슨 뮤직에 따르면 이 중 14만1000장이 오프라인에서 판매된 앨범 판매량이다.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traditional album sales)'과 함께 디지털음원 판매량 환산 음반 판매량(Track equivalent albums·TEA), 스트리밍 횟수 환산 음반 판매량(Streaming equivalent albums·SEA) 등을 기반으로 미국 내 인기 앨범 순위를 매긴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약 3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는 신기록을 썼다.
특히 첫 주 미국에서 13만5000장이 팔렸던 전작에 비해 판매량이 5만장이 늘면서 글로벌 대세 그룹임을 증명했다.
영어 아닌 외국어 앨범으로는 12년 만에 정상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기존 앨범에 신곡 7곡을 추가한 리패키지 앨범이자 한국어로 된 앨범으로 같은 해 '빌보드 200'에서 두 번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빌보드 역사에서 한해 두 개의 음반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린 19번째 뮤지션이기도 하다.
해당 차트는 5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대단합니다. 한국어 음반. 2번째.
우리 집에도 아미가 한 명 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