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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쓰시던 i5 4세대 컴퓨터 보드에 문제가 있는지 소리가 안나와서 제가 이번에 장만한 컴퓨터를 드리고 아버지께서 쓰시던 구형을 가져왔어요.
유튜브에 컴퓨터 조립동영상이 많이 있어서 몇개 좀 살펴보고 필요한 보드와 파워, 램, 그래픽 카드도 장만했네요.(원래 내장그래픽 사용)
4세대 CPU라 괜찮은 보드 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비싸지 않은 걸로 구했네요.
파워도 옛날 파워라 이번에 바꿔보자 해서 바꾸고..그래픽카드도 1050으로 달고..
케이스를 열어보니 케이스 안에 먼지가...ㅎㄷㄷ
일단 케이스 다 분해해서 팬도 청소하고 다시 조립하고..힘듦..ㅋ
보드 교체하는데 그 많은 선들을 어디에 꼽아야 하나 한참 헤매고..
겨우겨우 찾아서 연결하고 했더니 3시간이 넘었네요..
선정리한다고 이래저래 했는데 엉망..ㅋㅋ
암튼 마무리하고 뿌듯하면서도 과연 잘 켜질까하는 긴장된 마음에 전원연결하고 on
와...성공이다~
했는데...케이스 전면패널에서 바람이 나오네..ㅡㅡ;
다시 케이스 앞에 분해하고 패널 방향 바꾸고 마무리...
처음으로 PC를 조립해봤는데 잼있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