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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만남의 연속이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는 이미 그전에 대단한 인연이 준비 되어 있어야만 한다.
따라서 만남이란 명제에 우연이란 만남은 결코 없다.
그 때문에 단 한번의 만남이라도 큰 의미를 지닌다.
그런데 이러한 만남 못지 않게 소중한 것은 만남의 끝 매듭을 어떻게 짓느냐는 것이다.
처음 만날때는 신선하고 호기심에 가득차서 지나치리만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다가
나중에는 서로 얼굴을 붉히며 평생 다시는 보지 안을 것처럼 헤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경솔한 짓이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삶이란 예측 불가능한 시나리오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상처 받고 소외되는 사람사이의 섬을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소망이 부디 나만의 것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실제로 사회생활에서 그 사람의 진가를 제대로 알려면 만남 보다 헤어질 때 그 사람의 본모습이 나타난다고들 합니다...
이 때의 매듭은 매우 중요한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