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제 사랑스러운 딸이 망가뜨린 문. 경첩을 어찌도 잘 휘어지게 했는지...대단하네요. ㅎㅎㅎ
1차적인 원인은 바람이 불어 문이 쾅하고 닫히는걸 방지하고자, 경첩에 스폰지를 걸어두었는데요.
딸이 그걸 못 보고 그냥 문을 힘으로 닫으려고 했나보네요.
저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했는데...역시 문제가 발생했네요. ㅎㅎ
문이 닫히지 않고 경첩 부분을 보면 벌어져있네요 ㅡㅡ;; 처음에 보고는 무진장 당황했네요.
하긴 예전에 냉장고 문도 완전 분해(?)를 한적이 있죠. ㅎㅎㅎ
자세히 보니 경첩 절반 정도가 휘어져 있네요.
교체에 필요한 경첩과 문이 바람에 닫히는걸 방지하기 위한 걸쇠, 공구들이네요.
드릴이 없어서 회사에서 빌려왔네요. ㅎㅎㅎ
문이 떨어지지 않게 받쳐놓고, 경첩 교체를 끝냈네요.
문이 닫히고, 약간의 공간이 보이기는 하지만 크게 문제는 없네요.
바람 불면 닫히지 않게 하기 위한 걸쇠 입니다.
일단 구입을 하긴 했는데 과연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안 닫힐지는 좀 의문이네요.
좀 테스트를 더 해봐야할것 같네요. ㅎㅎ
전체적으로는 한시간이 안 걸렸네요. 나머지는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가졌네요. ㅎㅎ
내일부터는 정상출근해서 바쁘게 일해야겠네요. ㅎㅎ
솜씨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