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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부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방식과 쏟아지는 인물들로
정신 못 차리게 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판타지의 세계로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었는데
어제 본 2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갑자기 판타지에서 그냥 드라마 물로 변해버렸습니다
허~ 끝날 때 되니까 대충 덮는 듯한 느낌이 나네요
아쉽습니다
잘보셨습니다.
당연한 결과 입니다. 현재 조연급 중에서 제일 비중이 적은 사람이 회당 1~2억정도고 그이상들은 5~20억이 넘어가는 회당 출연료입니다.
문제는 이분들이 대부분 왕좌의 게임으로 인기를 얻게된 케이스인데요. 초반에는 몸값이 얼마안하다가 점점인기를 끄니 출연료 협상을 시도했고 마침인기도 있기때문에 제작사측에서도 어쩔수없이 들어주게 되면서 현재는 용엄마로 나오시는분은 회당 20억인가를 받습니다.
그래서 제작사측은 저번시즌부터 편수도 줄이고 이번시즌에서 급하게 마무리 할려고 하는것이죠. 원래는 계속 오랫동안 시즌을 진행할려했지만 이제는 출연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이렇게 된것이죠.
한마디로 왕좌의게임으로 몸값이 올라간 배우들은 이제 다시 그몸값으로 인해 그만두어야 할때가 온것입니다.다만 소설은 계속 진행 할거라는군요.
왕좌를 둘러싼 싸움이 좀 더 전개되길 바랬는데 끝이라니 아쉽네요.
3편부터가 나이트워커와의 본격적인 전투라면 대다수의 주조연들이 죽어나가겠죠. 윈터펠에 참여하지 않은 서세이년들의 뒷통수치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배우들의 출연료문제는 입이 떡 벌어지긴 하지만 서로간 협상의 결과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 배우중 몇은 많은 출연료로 차기작에 캐스팅되겠지만 그 몸값을 계속 이어나가긴 어려울거라 보입니다. 대중들에게 굳어진 이미지는 때론 배우들에게 헤어나오기 힘든 수렁이 되기도 하니까요.
뭔가 급하게 진행되는 티가 팍팍 나요...ㅜㅜ
많이 아쉽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