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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양호 회장이 말이죠
나라를 팔아먹은 민족반역자도 아니고
귀감이 되는 삶을 살지는 않았지만 어찌되었든 전국민이 다 아는 굴지의 대기업 회장이었는데
명복을 비는 글은 거의없고 마누라 자식들 잘못이니 정부 책임이니 하는 분쟁글만 보여서 참 안쓰럽네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죽으면 다 허사인건 맞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와 명예속에서 생전엔 과연 행복했을까 의문도 들고요.
사후에도 오래오래 존경받을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것이 참 어려운일인것같아요.
쓰신대로 "귀감이 되는 삶을 살지는 않았지만 어찌되었든 전국민이 다 아는 굴지의 대기업 회장" 이었기에 회자가 되는 겁니다. 일반인이 죽었다면 저렇게 회자가 될까요?
그리고 사람이 죽었는데 정부가 죽였다하는 자유당 몇몇 언론들 몇몇은 사람의 죽음을 가지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는 추잡스런 종자라고 욕해주고 싶네요.
강글**님 말씀에 동감하고요. 죽었다고 법적 도덕적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조회장과 그의 일가들의 사회적 지위가 가지는 책임이 커서 스스로 더 겸손해야했어야한다고 생각듭니다.
그들의 행위와 도덕적결여에 사람들은 더 큰 실망을 느꼈으니까요.
재벌의 세습이란것을 국민들이 눈감아 주고 있는 것은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라 눈감아 준건만큼만 겸손하라는 말 아닐까요?
망나니 3남매 조원태, 조현아, 조현민을 보면서
<아! 인성은 돈으로 완성할 수 있는게 아니구나!>
광분녀 이명희를 보면서
<아! 망나니 3남매가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타산지석이라는 단어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속이 참 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명복을 빌어 드려야 정상일까요?
죽었으면 과(過)도 다 덮어야 할까요?
<그런 사고 방식이 우리나라의 과거사 청산을 힘들게 하는게 아닐까 한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