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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터쇼 보러 간다고 중고나라에서 5000원에 티켓 구해놨다가 어제서야 갔다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안양에서 일산 가는 서부간선도로변에 핀 벚꽃 사이로 나들이 나온 인파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행주산 원조국수에서 국수 한그릇 먹고 킨텍스에 도착했는데 전용주차장은 이미 꽉 차서 임시 주차장에 주차하라고 안내하더라구요.
1전시장, 2전시장 두 군데에서 전시하던데 면적이 장난 아닌데 두 군데나 돌아다니려니 아이들이 짜증 내더라구요~ㅎㅎ
와이프까지 시큰둥에 피곤해 하는 바람에 대충 둘러보고 왔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 타자게임 하는 거에 뽑혔는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와이프도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주웠구나 싶었대요.
ㅎㅎㅎ 그런데....
아~ 긴장해서 그런 지 어쩜 그리도 오타를 남발하던지...쩝.
텀블러 하나 건졌습니다.
ㅎㅎㅎㅎ 아이들의 실망에 쪽 팔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여하튼~
1회때 화끈한 모델들의 복장이 이젠 아주 얌전해지는(?) 바람에 시선 처리 걱정은 없더라구요.ㅎㅎ
가족 단위 관람객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데.... 젊은 남자분들은 조금 아쉬워 할 수도~
2년에 한번 있는 행사라 아이들 끌고 갔는데,
다음엔 혼자 가서 즐길 생각입니다~ㅎㅎㅎ
사진은 어디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