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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님을 위시한 여러분들이 제 청원에 동의하고 동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댓글 중에
청원동의에 반대합니다. 젊어서 띵가띵가 놀더니 늙어서 아파가지고 국가가 책임져라? 사회주의와 맞지않습니다. 북한으로 청원자를 보냅시다.
요런 글이 있네요. ㅋㅋㅋ
반대하는 건 자유지만, 그 근거가 개소리라 거슬리네요. 차라리 그냥 반대만 하지 뭔...
유치원생도 이보다 맥락에 맞게 글을 쓰지 싶습니다.
이래서 무식한 자가 신념을 가지면 무서운 겁니다.ㅎㅎ
그런 댓글 다시분은 의료보험료 많이 내시는 분인가 보내요.
어디서 기사를 보니 은퇴해서 버는 돈 없이 집하나 달랑 가지고 있는데 (물론 강남에) 정부가 공시지가 올려서 의료보험료가 몇십만원 더 올랐다고 하더군요. 강남에 집한채 있으면 한달에 백만원넘게 보험료 내다고 하더군요.
지역가입자는 차도 큰것 못타고 다니겠더라구요. 큰차(cc로 보험료 청구) 한대 굴리면 거기에 의료보험료만 한달에 30만원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보험료 더 올라갈 청원에 민감하게 반응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기분나쁘다고 그런식의 댓글은 문제가 있습니다.
큰차나 큰집을 유지할 형편이 안되면 보다 작은 차나 작은 집으로 바꾸면 됩니다.
큰차 타면서 작은 차 타는 사람과 같은 세금을 내려고 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지 않죠.
제 취지는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니라, 가정 경제력에 따른 차등적 지원입니다.
강남에 집이 있고, 큰 차를 타는 사람이 간병비 걱정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정도 경제규모를 지닌 가정에서 간병비로 생활고에 시달릴 일이 있을까요?
서민, 중산층 이하의 가정이 가족의 질병에 따른 치료비로 생활고를 겪지 않게 하자는 겁니다.
최소한 최저생계비를 비롯한 교육비 등과 같은 최소한의 가정경제는 국가에서 보존해 줘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글을 다는 인간들이 종종 있더군요
미친지 않고서야 종종 있는 일이니 잊저버리세요 별거 아닙니다
저런 소리하면 하나도 알아주는 사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