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후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원래 다니던 회사는 집에서 차를타고 1시간 정도 걸리는 좀 멀어요
왠만한 중소기업 다 그렇듯이 가족경영 회사입니다.
기본 1시간 평균 2시간 야근이구요ㅋ
보통 다 그렇듯이 할일없어도 정시 퇴근을 안좋게봅니다.
젊을땐 나이먹으면 이해가 가려나 했었는데 지금도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
의미없이 쌓이는 야근에 퇴근시간까지 합쳐 집에오면 매일이 10~11시
모든 공휴일에 자동으로 연차가 사용되는 블랙기업중에 하나라 몰래 면접때 쉬는것도 엄청 난리난리 치더라구요
제가 벌써 7년차인데 고작 하루 휴가 내는데 제정신이냐라는 소리가 참 씁쓸하게 들렸습니다. ㅋ
매일 생활하다보니까 익숙해질만도 한데 매일매일 드는 생각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억울하겠다 였어요 ㅋㅋ
그때부터 몰래 몰래 이직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직 하려는 회사는
전형적인 워라밸 중시 회사에요
주 40시간 야근 없음, 집근처라 출퇴근 15분.
물론 연봉이 거의 1000만원 정도 날아가버리는지라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만
어제 일단 1차 인터뷰는 잘 마쳤고 1차 인터뷰 후 결과를 주면 2차 인터뷰까지 진행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ㅎ
2차 인터뷰는 생각치 못했는데 1차 합격 발표도 없었지만 이건 또 어떻게 하루 빠지나 벌써 부터 고민입니다. ㅋ
만약에 이직에 성공하게 되면 진짜 회사 끝나고 전시회도 구경 다니고 하려구요 ㅋㅋ
다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7년이나 일했는데 하루쉰다고 머라 그러는건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