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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척 좋아하는 영화 대사가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의 대사인데요... (다크나이트 시리즈 첫 작품)
주인공이 밤엔 배트맨으로 활동하는데, 낮에 아무 것도 안 하면 의심받을 수 있으므로
대부호 이미지를 살려(?) 미녀 낀 채 호텔 사들이며 허세짓을 합니다..
그러다가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를 우연히 만나죠..
그는 변명을 합니다..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니다. 연출이다."라는 식으로요..
여기서 그녀가 말한 대사입니다..
- It's not who you are underneath, it's what you do that defines you.
(지금의 널 말해주는 건, 네 내면이 아니라.. 지금 네 행동이야..)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내면은 천사일지라도, 언행이 악마이면 그 사람은 악마인거에요..
아무리 의도가 좋았더라도, 방식이 잘못되었으면 그 일은 실패인거에요..
그리고
당신 본심이나 의도 얘기하지 마세요.. 상대방은 그냥 당신 언행을 보고 판단할거에요..
의미심장한 이야기네요. 말은 참 조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