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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AMD 피씨를 조립하였습니다. (암드는 난생 처음이라 좀 어색했어요)
또 너무 오랜 만에 하는 작업이라 많이 낯 설고 그렇더라고요.
근데 요새 나오는 부품들은 좀 부실하게 나오는 거 같아요. 예전에 비하면 말이죠.
설명서도 너무 간단한 것들만 있어서 이해 하는데 애를 좀 먹었습니다.
예전에 쓰던 인텡용 씨피유 쿨러를 암드용 브라켓을 미이 받았기 때문에 설치하려고 했는데
보드 구성이 이 브라켓하고 맞지 않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냥 암드제공 쿨러를 달고
기존에 쓰던 ssd, hhd, 그래픽 카드 등을 새 케이스에 파워와 함꼐 전부 설치했습니다
생각한 거 보다는 그리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서 좀 놀랐습니다.
게다가 예상치 못하게 기존에 쓰던 원도우를 그대로 구동하는 거 였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좀, 이거 저거 원도우가 알아서 하더니만 그냥 원 상태로 작동이 됩니다.
신박하다.
메인보드와 씨피유를 바꾸면 원도우를 새로 깔아야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여하튼 변경된 드라이버들을 제공된 cd에서 설치하고 나니 뭐 더 할 게 없더군요
일단 저소음 지향이라 매우 정숙한 상태입니다. 예전에 쓰던 케이스는 하드들을 전부 고무줄로
공중부양 했던 것이어서 거의 하드 소리를 들은 적이 었었는데,
지금은 가끔씩 은은하게 들리는 하드 긁는 소리를 빼고는 거의 조용합니다
그리고 음악 때문에 그래도 온보드 칩 가운데 나름 좋다라고 하는 걸 골랐는데
역시 예전에 쓰던 사운드 카드와 덱의 조합과는 다른 소리가 나네요. 이건 뭐 예상했던 거니까...
여하튼 오랜만에 하는 작업 치고는 별 사고 없이 깔금하게 마무리 되어서 개운하네요
혹 모르니 날을 잡아서 깔끔하게 원도우를 새로 설치해야 겠습니다.
좋은 휴일들 보네세요
조립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립을 언제 했는지 기억이 희미하네요.
(스카이레이크 6600이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암드는 써본적이 없습니다^^;
(조립한 PC는 물론 회사의 PC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