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가 평단의 호평과 게임상 수상에 빛나는 전략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의 두 번째 확장팩인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몰려드는 폭풍’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확장팩에는 전 세계적 정책에 대해 지도자들이 투표하는 포럼을 통해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외교 승리와 세계 의회가 새롭게 도입된다.
또한 기술과 사회 정책이 근미래로 확장되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시나리오 ▲8개의 새로운 문명 ▲9명의 새로운 지도자 ▲신규 유닛과 건물 ▲개선 사항들이 추가된다.
2K 글로벌 마케팅 이사 멜리사 벨(Melissa Bell)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몰려드는 폭풍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해 확장판 개발의 기준을 한층 높였다”며,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변화하는 기후와 함께 살아 움직이는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확장판이다”고 덧붙였다.
파이락시스 게임즈 프랜차이즈 리드 디자이너인 에드 비치(Ed Beach)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몰려드는 폭풍의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며, 플레이어가 내리는 결정이 생태계와 지도상의 모든 문명에도 영향을 끼친다”며 “문명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확장팩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몰려드는 폭풍은 윈도우 PC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아스피르 미디어의 개발을 통해 맥과 리눅스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드 마이어의 문명 6는 윈도우 PC와 닌텐도 스위치, 아이폰, 아이패드, 맥 그리고 리눅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