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동창들은 모두 대전에 있는데 대구에 혼자 있다가
오랜만에 시간이 되서 한번 봤네요 ㅎㅎ
차돌박이에 술한잔 하고 또 볼링이나 치러갈까 사람많아 자리없나
망설이는 순간 주변 건물에 적혀있는 간판.. "방 탈 출 까 페"...
보통은 연인들이 알콩달콩 간다지만 약간 흥미들이 생겼는지
남자 5명이서 우루루 몰려갔네요..
기물파손에 대해 주의사항을 많이 듣고나서 한시간에 플레이후 느낀 소감은...
와 상당히 잘 되어있더라고요.
공포 컨셉 한방 일반 한방 두방해서 5명이서 10만5000원 하던데
천장에서 시체(?) 가 떨어지는 둥 뭔가 비밀 글씨는 특수한 렌턴으로 볼수 있는둥
신 문물에 푹빠져서 클리어 당시의 공로를 서로 이야기하기 바빴답니다.
퍼즐이 어렵지는 않았는데 핀트가 이상한곳에 꽂혀 서로 헤매는것도 재밌었고요.
단체로 매일 노래방 피씨방만 가던 옛날보다 레파토리가 늘어서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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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새로은 아이템으로 사업 하시는분이 많은가 봅니다
처음 들어보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