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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를 바꾸고 나서
기존에 있던 PC의 HDD를 추가를 하였고
새로이 포맷을 하였는데
아~~~ 이럴수가
학교에 근무하다 보니
방학이라 재물조사를 일일히 양식에 있는 종이에 수기를 기록한 다음
행정실 직원이 준 엑셀의 양식에 그냥 입력만 하는 작업인데
(수기로 한것을 그냥 입력만 하는 작업)
다 한다음에 네이버 클라우드에 백업할 생각이었는데...
그걸 까먹고... 그냥 포맷을 했으니...
그것도 전에 있던 HDD의 os가 있던 바탕화면에 있었는데...
여기서 iCARE 라는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얼른 설치해서 해 보았는데
바탕화면에 있던 자료는 나오지가 않네요...
일주일동안 했던 수십장의 종이에 적힌 것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다니...
(수십장 중에 7~8장정도 남았는데... 흑흑흑)
이렇게 허망할수가 없네요
다시 처음부터 입력할 생각을 하니 끔찍합니다
내일부터는 더 춥겠어요
나의 허망함의 추위가요...
하이고 큰일 났네요
그것을 다시 할려면 그 고생을 그대로 다시 반복해야 하는데
포맷이 여러 죽이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