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67
추천 수 : 0
등록일 : 2023.02.15 02:50:25
글 수 21,854
URL 링크 :

 

가장 위대한 선수

선수.jpg

 

 

191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5회 올림픽 육상경기에서는 핀란드와 스웨덴  
북유럽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요.
이 가운데 홀로 빛난 '짐 도프'라는
미국 선수가 있었습니다.

도프는 10종 경기와 지금은 없어진 5종 경기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10종 경기에서 그가 세운 기록은
1932 LA 올림픽 때까지 20년간 깨지지
않았을 정도로 탁월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육상선수에게 생명줄과 같은 신발에 문제가 생겨,
한쪽 신발을 더 큰 신발을 신고 출전해야 하는
상황에 빠진 것입니다.

고민하던 짐 도프는 신발이 헐거운 쪽 발에
양말을 여러 겹 겹쳐 신고 출전했음에도
그날 두 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하지만, 잠시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올림픽 이후 밝혀지면서 프로선수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당시 규칙 때문에
금메달을 박탈당합니다.

금메달은 잃었지만, 도프의 질주는 계속됐습니다.
메달 박탈 파문이 발생한 지 몇 달 뒤,
그는 메이저리그(ML) 뉴욕 자이언츠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습니다.

도프는 1913~1919까지 7시즌 동안
평균 타율 2 5푼을 기록했으며,
1917
년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월드시리즈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도프가 야구보다
더 두각을 나타낸 분야는 미식축구였습니다.
그는 만능선수로 하프백, 키커, 수비수까지
어느 포지션도 가리지 않았습니다.

1912
년에는 '전미 대학 미식축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 대회에서 도프가 기록한 터치다운은
무려 25개나 되었습니다.

이후 도프는 1920 NFL(미 프로 풋볼 리그)
초대 회장 자리에도 올랐습니다.

하지만, 짐 도프가 평생의 숙원이던 것은
올림픽 금메달 반환이었습니다.
이 두 개의 금메달은 그가 사망하고
30년이 지나 유족들과 미국 상원의원들의
청원에 따라 IOC가 마침내 도프의 복권을 결의해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도프는 미국 육상경기 명예의 전당,
올림픽 명예의 전당프로 미식축구 명예의 전당에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

'
땡벌'이라고 불리는 '땅벌'
덩치에 비해 작은 날개를 가지고 있어
공기역학적으로 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땅벌은 신기하게도 잘 날아다닙니다.
자신의 한계를 날 수 없는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정한 한계는 없습니다.
한계라고 믿는 자기 자신과 사람들만이 있을 뿐입니다.
힘들다고 아니면 늦었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않는 한 이루어질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최고가 되기 위해 가진 모든 것을 활용하세요.
이것이 바로 현재 제가 사는 방식이랍니다.
– 오프라 윈프리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까망앙마

2023.02.15
05:12:03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은 좋기는 한데.. 딴지를 걸자면 최고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활용하는건 위험해 보이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56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19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469
21698 일반 맛점들 하셨나요? ㅋ kwonE 2019-05-26 17
21697 일반 또 한주가 시작 되었네여 나루니 2019-05-27 17
21696 일반 오늘하루도 끝나가네요 천천 2019-05-28 17
21695 일반 오늘 날씨입니다 [2] file myhomecom 2019-05-29 17
21694 일반 왠지 더울꺼 같은 날씨네요~ [1] kwonE 2019-05-29 17
21693 일반 아침은 선선하고 좋네요 [1] Ai 2019-05-29 17
21692 일반 다이어트 힘드네요 ㅋ [1] 댄싱머신모모 2019-05-29 17
21691 일반 어제 과음을 했더니 아직도 멍합니다~ 헌태야 2019-05-30 17
21690 일반 오늘 5월 마지막이자 금요일입니다. 활기차게 시작 비가오면 2019-05-31 17
21689 일반 5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file 무심인 2019-05-31 17
21688 일반 5월 마지막 날입니다. 타락천사12 2019-05-31 17
21687 일반 날씨가 계속 이런날이면 좋겠네요. 제갈영인 2019-05-31 17
21686 일반 챔스 이제 하루 남았네요... 유저 2019-05-31 17
21685 일반 즐거운 불금이요! kwonE 2019-05-31 17
21684 일반 대한민국 승리를 위하여!!! 사바나 2019-06-04 17
21683 일반 좋은글귀 -똑바로 서라! 가슴을 펴고! - [2] 덕적도 2019-06-05 17
21682 일반 출석 체크 한후 오늘하루도 웃으면서... file 제갈영인 2019-06-05 17
21681 일반 즐거운 밤이네요~ 김똥 2019-06-05 17
21680 일반 흑.... Ai 2019-06-05 17
21679 일반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김똥 2019-06-07 17
21678 일반 이제 비가 그쳤나봐요!! 유저 2019-06-07 17
21677 일반 맛있게 점심 드세요. 팬텀 2019-06-08 17
21676 정보 [오늘의 운세] 6월 10일 월요일 (음 5월 8일) [1] 아이콘 2019-06-10 17
21675 일반 날씨가 상쾌하네요... file 제갈영인 2019-06-11 17
21674 일반 확실히 오늘이 어제부다 더웟어요 쿰바바 2019-06-11 17
21673 일반 좋은 아침입니다. 박사유 2019-06-13 17
21672 일반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2] kokas 2019-06-14 17
21671 일반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2] 박사유 2019-06-18 17
21670 일반 좋은아침입니다~^^ 살찐박쥐 2019-06-20 17
21669 일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행복한한해 2019-06-20 17
21668 일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firewine 2019-06-21 17
21667 일반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다들 마무리 잘하시길... 감자맨 2019-06-21 17
21666 일반 한해 절반 지나갓네요 알라모 2019-07-04 17
21665 일반 새벽엔 너무 쌀살하군요 가을의시 2019-07-05 17
21664 일반 하면 된다 하늘사랑 2019-07-08 17
21663 일반 [따뜻한 하루] 하면 된다 슈퍼웅 2019-07-10 17
21662 일반 내일 및 주간날씨 [1] file 오늘도조은날 2019-07-10 17
21661 일반 벌써 금요일이네요.. [2] 콩사자호랑이 2019-07-12 17
21660 일반 오랜만에 왔어요 빵이 2019-07-15 17
21659 일반 용서하는 용기 [1] 하늘사랑 2019-07-15 17
21658 일반 화창한 날이네요 시체 2019-07-18 17
21657 일반 바깥 활동 해야한다면..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2] 뚱쓰 2019-08-06 17
21656 일반 2월의 첫 날 잘 보내셨나요? [1] 오늘도안전빵 2019-02-01 18
21655 일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람의 2019-02-02 18
21654 일반 마지막휴일! 바람의 2019-02-06 18
21653 일반 연휴가 끝나 가는군요 백호 2019-02-06 18
21652 일반 안전한 귀경길 되세요. 오랜친구 2019-02-06 18
21651 일반 긍정의 한줄 - 분명한 목표 희야얏 2019-02-09 18
21650 사랑 2019년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file 피냐 2019-02-10 18
21649 일반 월요일이네요 댄디boy 2019-02-18 18
21648 일반 월요일 정말 힘드네요.... 사바나 2019-02-25 18
21647 슬픔 슬슬 또 벚꽃의 계절이 오는구나.. 루시드림 2019-02-2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