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09
추천 수 : 0
등록일 : 2022.01.10 02:08:12
글 수 14,225
URL 링크 :

 

아내의 홀로서기

아내.jpg

 

 

미국에 사는 수잔 앤더슨.
그녀에게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의 도움으로 회사생활 등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남편이 수잔에게 말했습니다.

"
여보, 내가 계속 이렇게 당신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으니 앞으로는 회사에 혼자
출근하도록 해요."

수잔은 남편의 말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배신감마저 느낀 그녀는 다음날부터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넘어지기도 했고,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
서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다 보니,
점점 나아지고 있었습니다.

혼자 출퇴근하는 것이 익숙해져 가고 있을 무렵,
그날도 어김없이 수잔은 혼자 버스를 탔는데,
운전기사가 그녀를 향해 무심코
이런 말을 던집니다.

"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보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그녀의 남편,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그도 같이 뒷자리에 타
아내의 출퇴근 길을 말없이 지켜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


혼자 힘으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두려움 때문에 기댈 곳이 필요하다고요?
기댈 곳이 있는 것처럼 든든한 건 없습니다.
그러나 기댈 곳이 있으면 더 나아지려고
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용기를 갖고 첫발을 내딛는 순간
두 번째 세 번째 발은 희망을 향해
더 쉽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장애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넘지 못할 장애물은 없습니다.
그 너머에 희망이 기다리는데 장애물 따위에
망설이지 마세요.



# 오늘의 명언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
시인 정호승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77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388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644
14045 일반 거목의 상처 [1] file 응딱 2023-01-06 102
14044 일반 적합한 장소 [1] file 응딱 2023-01-05 68
14043 일반 변함이 없는 것 [1] file 응딱 2023-01-04 90
14042 일반 위대한 꼴찌 [1] file 응딱 2023-01-03 79
14041 일반 어린이들은 내면에 보물을 가지고 있다 [1] file 응딱 2023-01-02 91
14040 일반 2022년 마지막날 석양 [3] file 필농군 2023-01-01 63
14039 일반 2023년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 복많이 받으세요^^ [1] file 응딱 2022-12-31 59
14038 일반 무대 위 안중근 의사가 되기까지 [1] file 응딱 2022-12-31 58
14037 일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1] file 필농군 2022-12-30 61
14036 일반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1] file 응딱 2022-12-30 56
14035 일반 예쁜 말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1] file 응딱 2022-12-29 106
14034 일반 오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1] file 응딱 2022-12-28 84
14033 일반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1] file 응딱 2022-12-27 96
14032 일반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1] file 응딱 2022-12-26 90
14031 일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1] file 필농군 2022-12-23 55
14030 일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1] file 응딱 2022-12-23 90
14029 일반 꼬인 인생을 푸는 열쇠 [1] file 응딱 2022-12-23 91
14028 일반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2023 [1] 필농군 2022-12-22 58
14027 일반 부부란 다 그렇고 그런 것 [1] file 응딱 2022-12-22 99
14026 일반 욕망의 깊이 [1] file 응딱 2022-12-21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