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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46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10.15 02:38:27
글 수 1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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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는 날씨입니다.

푸르른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는

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이야기.jpg

 



딸만 여섯 명인 어느 다복한 집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다 보니 항상 복작복작합니다.
그리고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고
크고 작은 다툼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다툼을 중재하는 사람은 아빠입니다.
아빠는 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저 아이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줍니다.
다툰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쪽저쪽
상세히 잘 들어줍니다.

아빠는 어느 아이가 잘하고 잘못했는지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다툼 때문에
얼마나 속상하고 마음이 상했는지 그저
잘 들어주는 역할입니다.

그러면 어느새 아이들은 화해하고
언제 다투었냐는 듯이 사이좋게 지냅니다.

어느 날 엄마가 케이크를 사 온 날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많아서 케이크를 작게 잘라서
나누어야 합니다.

그런데 케이크 한 조각이 남았습니다.
케이크를 더 먹고 싶은 아이들은
마지막 한 조각을 누가 먹을까 서로
눈치를 보고 있었습니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엄마가 말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이 케이크는 우리 집에서
가장 착하고 말 잘 듣는 사람 거."

그 말을 듣자 여섯 딸이 한 목소리로
크게 소리쳤습니다.

"에이. 그럼 아빠 거잖아."

===================================================

아이들은 시선에서 가장 착한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이해해 준다면,
당신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모일 것이고,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의 첫 번째 의무는 상대방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 폴 틸리히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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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2019.10.15
04:13:03

정말 따뜻한 하루가 될것 같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달림이

2019.10.15
04:13:11

우리넹 경청이 최고 인 듯

좋은 이야기 인용합니다.

굿데이 투데이.

 

비가오면

2019.10.15
08:07:07

좋은 글 한편 읽고 갑니다.

국화thffntus

2019.10.15
09:26:18

이야기 들어주는게 생각보단 쉽지 않은데.. 마음을 열어야겠네요 

가을의시

2019.10.15
09:41:59

그런 사람들이 많죠

오경박사

2019.10.15
20:14:51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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