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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제일 무서운 포식자를 꼽으라면 아마 범고래입니다.
범고래는 영리해서 사람을 해치진 않습니다.
다만, 사람을 다른 먹이로 착각을 하고 공격을 한 경우는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고래를 공격할 경우에는 집요하고 잔인해집니다.
수면위의 고래가 새끼 귀신 고래이고
바로 밑 하얀 무늬의 범고래가 어미와 떼어두려고 밀쳐내는 중입니다.
어미와 떨어진 새끼 귀신고래에 범고래가 올라탑니다.
이유는 물속으로 내리 눌러 질식시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네 마리의 범고래가 협력을 합니다.
그림처럼 범고래가 교대로 새끼 고래를 짓누르면
새끼는 2~3분 지나면 질식사합니다.
새끼 귀신고래가 도망치려해도
범고래가 그림처럼 포위해서 새끼로써는 빠져나갈 방법이 없습니다.
귀신고래의 새끼 절반은 이 베링해에서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그럼 범고래가 많은 이 베링해에 왜 고래들이 4만마리나 몰릴까요?
바로 아래의 그림 때문입니다.
그림이 잘 보이십니까?
흐려서 작아서 잘 보이지 않으시죠?
바로 크릴새우 때문입니다.
베링해의 지하에는 영양분이 많습니다.
그 영양분을 조류가 수면위로 올려주면
식물성 플랑크톤이 늘어나는데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크릴새우가 기아 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빨간부분이 크릴새우의 밀도가 높은 부분입니다.
때문에 범고래의 위협에도 고래들은 이 황금어장을 포기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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