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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북한 주민 3명이 어선으로 알려진 배를 타고 평택해양경비안전서 관할인 인천시 관내 해상을 지나다가 평택해경에 발견됐다.북한 주민들은 곧바로 귀순 의사를 밝혔고 평택해경은 이들을 인천항으로 데려와 신고를 받고 대기하던 보안 당국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