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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10억"이라는 아이폰 판매량이 단순히 많이 팔린 핸드폰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애널리스트인 Horace Dediu 씨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시리즈인 해리포터 시리즈가 4억 5천만 부 판매되었는데, 아이폰은 그 2배 넘는 판매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자동차 모델: VW Beetle 2150만 대
- 자동차 브랜드: Toyota Corolla 4300만 대
- 앨범: Thriller 7000 만장
- 바이크: Honda Super Cub 8700만 대
- 도서: Lord of the Rings 1억 5000만 부
- 장난감: Rubik’s Cube 3억 5000만 개
- 게임 콘솔: Playstation 3억 8200만 대
- 책 시리즈: Harry Potter Series 4억 5000만 부
- 휴대폰: iPhone 10억대
Dediu 씨는 블로그에 "아이폰은 가장 많이 팔린 휴대전화에 그치지 않고, 가장 많이 팔린 뮤직 플레이어이며, 가장 많이 팔린 카메라이며, 가장 많이 팔린 디스플레이이며, 가장 많이 팔린 컴퓨터이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내년이면 아이폰도 탄생 10주년을 맞게 됩니다. 첫 스마트폰이 등장한지 10년이 다 돼간다는 말입니다. 그동안 세계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긍정적인 부분이든, 부정적인 부분이든, 사회의 많은 부분이 변했습니다.
다시 한번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은 "아이폰"이 가능한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세계를 변화시키는 과정, 그 중심에 다시 한번 애플이 있을지는 좀 더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근데 당장 나올 아이폰 7을 보면 앞으로 애플에게 세계를 변화시키는 혁신을 기대하는것은 무리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