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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말투 논란으로 누리꾼의 질타를 받은 가운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연수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로 질문하는 팬들에게 까칠한 말투의 답변을 늘어놨다.
하연수 인스타그램
하연수는 “실례지만 사진 가운데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라는 질문에 “구글링 하실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변을 단다”는 차가운 답을 내놨다.
뿐만아니라 하연수는 악기 하프와 관련한 질문에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차갑게 답했다.
누리꾼은 하연수의 태도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고, 이에 하연수는 3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 드린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반면, 누리꾼은 하연수의 사과문에도 “공인들은 SNS를 관둬야한다. 이미지만 나빠질 뿐” “그냥 본성이 드러난건가?” “입이 큰 만큼 입조심해라” “재빠른 사과에 진심이 담기긴 했을까” “비꼬는 솜씨가 수준급”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1608010818013&sec_id=540101&pt=nv#csidx4cf2a5a1e0c3e5e9e9a1715591571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