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추천
조회 수 : 424
추천 수 : 3
등록일 : 2016.07.30 12:36:26
글 수 21,857
URL 링크 :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0801&docId=524729&qb=6rCA64Kc7J20IOqwgOyguOuLpOykgCDshKDrrLw=&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SHwM9soRR1Cssaum/uCssssssss-516271&sid=hwTcKawAvKnOe5PPFxYo/Q%3D%3D
오픈백과

연탄길의 아름다운 명언들 4

명예 목연(yyhome53)
2007.07.03. 12:21
추천 수 41
조회
3,484

이철환 씨의 작품  '연탄길 4'에 나오는 아름다운 명언들입니다. 소제목과 쪽수는 ( ) 속에  표시했습니다.

 

잎은 잎대로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나서 떨어지고, 자기를 피워낸 그리운 잎을 한 번도 볼 순 없지만 잎이 떨어진 바로 그 자리에 꽃은 꽃대로 예쁘게 피어나서 사람들을 기쁘게 해줂아.  (아버지의 일기, 16쪽)

 

사랑은 보잘것없는 영혼일지라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입니다. (할머니의 속치마 23쪽)

 

만나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얼굴이 있습니다.(비오는 날의 신문배달 28쪽)

 

세월의 흐름에도 퇴색하지 않고 온전히 그 모습을 지키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고기잡이 가마우지 37쪽)

 

손을 놓아도 여전히 손을 잡고 있는 것, 그것은 믿음입니다. (자전거를 잡은 손 39쪽)

 

아무리 아프고 또 아파도 함께 있어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바보 덕배와 나무다리 47쪽)

 

타인에게 베푸는 친절은 비록 그것이 짧은 한마디일지라도 그 메아리는 이 세상 끝까지 무한히 퍼져 나간다!  (따뜻한 겨울 풍경 53쪽)

 

우리가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지붕위의 하얀 곰 57쪽)

 

다른 사람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것. 그것은 어두운 세상에 등불 하나를 켜는 것입니다. (열 손가락의 기적 66쪽)

 

삶은 때론 상어의 이빨처럼 우리를 위협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위협과 긴장이 오히려 삶의 의욕을 자극합니다. 결코 절망하지 않고, 쓰러지지만 않는다면. (참치가 살아가는 힘 67쪽)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제 몸에 등불을 켜고 깜박깜박 빛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있어 우리는 길을 잃지 않습니다. (어느 바보의 의리 74쪽)

 

이 세상에는 말야… 없는 듯하면서도 돌아보면 늘 그곳에 있는 그런 사랑이 있는 거야.  / 혜린아 아빠는 말야. 사람들이 바다를 항해할 때나 산속을 헤맬 때 방향을 잡아주는 저 북극성처럼 . 늘 그곳에서 우리 혜린이를 지켜줄 거야. (내 마음속의 북극성 77쪽과 80쪽--- 돌아가신 아빠를 그리워하는 혜린이의 방에 엄마가 붙여놓은 글 )

 

아름다운 삶. 그것은 누군가의 지친 손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바람을 타고 나는 아이 88쪽)

 

간절한 희망은 아픈 세월로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 들었던 은은한 풍금소리처럼…. (매사냥 94쪽)

 

이 병실을 찾을 누군가에게도, 또 그 다음에 찾아올 누군가에게도 제가 받은 작은 배려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작은 배려 97쪽--전에 입원했던 사람이 냉장고에 남기고 간 컵라면과 포장김치를 먹은 주인공이 퇴원하면서 역시 컵라면과 포장김치를 남기고 가면서 쓴 메모 )

 

늘 편한 데로만 안주하려 드는 우리 인간들에 비하면 뱀장어의 힘들고 긴 여정은 얼마나 엄숙한 것인가. (뱀장어의 귀환 99쪽)

 

때론 침묵으로 우리는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강 105쪽)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입니다. (기말고사 리포트 109쪽)

 

쉰이 다 된 나이에도 언제나 유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어머니의 품이다. (가난이 가져다 준 선물 116쪽)

 

그 자리에 남아 끝끝내 지켜주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흑구 이야기 124쪽)

 

기뻐도 너무 기쁘지 않은 모습으로

슬퍼도 너무 슬프지 않은 모습으로

친구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 (메아리 132쪽)

 

가끔 눈을 감고 마음의 창을 열면 더 소중한 것드를 볼 수 있습니다. (양지편 거지 아이 137쪽)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거야. (아주 특별한 생일 선물 141쪽)

 

아무리 아파도 참을 수 있는 것. 그것은 바로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입니다. (딸아이의 미소 145쪽)

 

차갑고 어두운 마음에 불을 밝힐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뿐입니다. (고구마와 금반지 148쪽)

 

어둠 속에서도 꽃등처럼 길을 밝혀준 것은 우리들의 우정이었습니다. (진정한 우정 158쪽)

 

노란 개나리가 봄볕을 기다리듯 우리는 가슴속에 지울 수 없는 그리움 하나를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엄마 생각 167쪽)

 

사랑을 베풀기 위해서는 잠시 자신의 삶을 멈춰야 합니다. (작은 산삼 한 뿌리 173쪽)

 

우리 모두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누군가의 등불이자 희망이기 대문입니다. (마지막 가족 식사 175쪽)

 

어두운 밤에도 하얀 눈이 순결하게 빛나듯, 삶의 진실은 어둠 속에서도 하얗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따뜻한 토스트 180쪽)

 

내 손을 잡았을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손을 잡을 수 있습니다. (타인의 손을 잡는다는 것 187쪽)

 

누군가에게 베푼 작은 사랑은 훨씬 더 큰 사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고물 의자 192쪽)

 

날이 어두워진 후에야 우리는 그곳에 가로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버지는 그런 가로등 같은 존재입니다. (아버지, 힘내세요 198쪽)

 

나의 가벼움이, 타인에게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돌맹이를 짊어진 개구리 199쪽)

 

어떤 잠자리들은 말야…. 고작 하루나 이틀을 날기 위해 수년 동안을 그 어두운 물속에서 천적들에 맞서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해야 한단다. 우리 사람이 사는 일도 그와 마찬가지란다. (잠자리 208쪽)

 

다른 사람의 아픔을 내 것마냥 보듬는 마음이 있어 사람이 가장 따뜻합니다. (호떡 두 개에 담긴 사연 214쪽)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는 들꽃들처럼 작은 마음들이 모여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말더듬이 아저씨 221쪽)

 

* 자료 출처 : <이철환 '연탄길 4' 삼진기획, 2006년>의 내용에서 발췌하였고 ( ) 속의

 주는 제가 덧붙였습니다.

 

* 배우 문근영을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은 '근영'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렙니다. 그러나 그녀를 모르는 사람은 문근영의 사진을 봐도 별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연탄길>을 직접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 책에서 감동을 느낀  뒤에야, 비로소 위 글들이 명언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이전글 다음글

영원한

2016.07.31
06:34:09
좋은 글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은안

2016.07.31
06:34:09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운의포인트

2016.07.31
06:34:09
축하드립니다. ;)
은안님은 행운의포인트에 당첨되어 2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고감맨

2016.07.31
06:34:09
좋은 글 감사합니다..^^

agong

2016.07.31
06:34:09
잘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아버지

2016.07.31
06:34:09
이철환 작가님의 글을 읽은 기억이 나는군요...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57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21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474
4749 일반 이번주 무도 재밌었나요 [5] 도라란 2016-07-30 375
4748 일반 영양제 [5] 강글레리 2016-07-30 245
4747 일반 에잉. 무한도전 재미없네. 젠장.......ㅜㅠ [4] 사소한 2016-07-30 266
4746 일반 WINDOWS 10 무료 업데이트가 방금 끝났습니다. [12] 멀더 2016-07-30 570
4745 정보 조리기구 올바르게 사용하기 [7] 은안 2016-07-30 363
4744 어떤 회사의 사훈ㅋ [2] 대왕산 2016-07-30 277
4743 일반 서해안 고속도로~ 새벽에 몇시에 출발해야 안 밀릴까요? [1] 화성 2016-07-30 306
4742 일반 휴가 조심해서들 다녀오세요 [5] 별빛지기1 2016-07-30 251
4741 정보 2016년 7월 30일 [6] file 노봉방 2016-07-30 280
4740 일반 옆동네 매니안 닷컴 일있나요 [11] 아범 2016-07-30 1674
4739 외국에서 생방송이 힘든이유 [6] 은안 2016-07-30 342
» 추천 연탄길의 아름다운 명언들 4 [6] 달림이 2016-07-30 424
4737 사랑 가난이 가져다준 선물 [9] 달림이 2016-07-30 366
4736 일반 숙취 줄이려면 음주 전 '피자'를 먹어라? [9] 영원한 2016-07-30 398
4735 일반 진짜 덥네요 [8] 으랏차늑대 2016-07-30 183
4734 일반 [잡담] 휴가들 준비하시나요? [6] 가을사랑 2016-07-30 154
4733 일반 휴가 갑시다!! [4] 무예 2016-07-30 220
4732 일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Sorin 2016-07-30 197
4731 정보 아이폰7 이어폰 젠더 유출, 기본 제공할까? [4] 자유인 2016-07-30 1021
4730 정보 G5는 사실상 실패' 엘지의 솔직한 고백과 찜찜한 변명 [5] 자유인 2016-07-30 406
4729 마지막 포즈까지 완벽한 자전거 묘기; 펌 [10] 달림이 2016-07-30 251
4728 일반 회자정리, 거자필반 [6] 달림이 2016-07-30 512
4727 정보 윈도우10 보호 플랫폼 해결 했습니다. [10] 태태태 2016-07-30 422
4726 슬픔 서브컴은 윈10 못올리겠네요.. 스트레스받습니다 ㅜㅜ [5] 꼬마링크 2016-07-30 307
4725 일반 Windows 7 Utimate 또 만들고있습니다. [6] 별마 2016-07-29 317
4724 일반 dell 워크스테이션 vs pc [6] 하ㅇ룽 2016-07-29 281
4723 일반 무더운여름 [5] 신천지 2016-07-29 187
4722 일반 충격! 서든어택2 9월29일에 서비스종료라네요.. [9] 무예 2016-07-29 297
4721 정보 맥북보다 얇고 가볍게, 샤오미 미노트북 에어 [5] 자유인 2016-07-29 589
4720 정보 CPU 만드는 인텔이 5G에 주력하는 이유? [6] 자유인 2016-07-29 380
4719 정보 갤럭시노트7 예판 일정 / 출시일 확정 [6] 자유인 2016-07-29 817
4718 정보 출시일 1달 차이나는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 국내선 언제쯤 [5] 자유인 2016-07-29 537
4717 일반 [9회말 H/L] 오승환 아찔했던 시즌 7세이브 [9] alljoy 2016-07-29 247
4716 일반 꽃보다 미화원-(펌) [6] maruㅋㅋ 2016-07-29 254
4715 일반 김현수 복귀 이후 3G 연속 안타 / 5회초 [4] alljoy 2016-07-29 203
4714 일반 으악. 정형돈 무한도전 하차. ㅜㅠ [6] 사소한 2016-07-29 306
4713 일반 드디어 비가 쏟아지네요 [4] 도라란 2016-07-29 189
4712 일반 윈도우10으로 아예 넘어오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7] 도라란 2016-07-29 297
4711 일반 한줄 이슈냥 ; 펌 [4] 달림이 2016-07-29 216
4710 일반 오늘 시원하게 비가 내리네요.. [4] 고감맨 2016-07-29 192
4709 일반 오늘이 윈도10 업그레이드 막날이네요 [7] 강이 2016-07-29 263
4708 정보 2016년 7월 29일 [4] file 노봉방 2016-07-29 220
4707 일반 아침미담; 꽃보다 미화원 [4] 달림이 2016-07-29 222
4706 일반 푹푹찌는 아침... [3] Sorin 2016-07-29 190
4705 일반 출석체크 무섭다 [12] 나요 2016-07-29 311
4704 일반 나야 좋지! [3] 투유 2016-07-29 197
4703 일반 박병호 3연타석 홈런 ; 마이너리그 5타점 [8] 달림이 2016-07-29 359
4702 일반 중복인줄도 모르고... [6] 백인대장 2016-07-28 239
4701 일반 1kg [6] 강글레리 2016-07-28 321
4700 정보 2016년 7월 28일 [4] file 노봉방 2016-07-28 241
4699 멋진휴가 [3] file 전능으로 2016-07-28 198
4698 정보 446억 달러를 거절하고 48억 달러에 인수되는 야후 이야기 [5] 자유인 2016-07-28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