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라이트닝 - 3.5mm 젠더
바로 위 사진이 처음 베트남 Tinhte이 전했고 애플 전문 정보 사이트인 9tomac 등에서 전달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사진 속에 나오는 라이트닝 - 3.5mm 이어폰 젠더는 베트남에 위치하고 있는 폭스콘 공장에서 유출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아이폰7 하단에 있는 라이트닝 포트에 연결을 한 후에 유선 이어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iOS10에서 작동
Tinhte은 이 젠더의 내부 사진도 업로드했습니다. 이 젠더는 커넥터 부분에 DAC가 내장되어 있는 형태이며, iOS9에서는 작동하지 않고, iOS10 베타에서는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간 아이폰7에 USB Type-C가 탑재될지 라이트닝 포트를 유지할지에 대한 의견이 많았는데요. 위 젠더가 실 제품이라면 애플 아이폰7은 이번에 USB Type-C가 아닌 라이트닝 포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선 충전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결국 이번 아이폰7이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고객들은 충전과 동시에 음악을 듣는 것을 불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애플이 이어폰잭과 라이트닝 포트 - 라이트닝 포트 젠더를 별도 판매해서 충전과 음악 감상을 동시 지원할 가능성은 있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추가 구매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제공할까?
애플이 3.5mm 이어폰잭을 제거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방수와 슬림한 두께를 위해서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유출되고 있는 아이폰7 랜더링 등은 두께 측면에서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방수 때문이라는 것에 힘이 더 실리고 있는데요. 유선 이어폰/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기 위해서 젠더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은 역시 반가운 부분은 아닙니다.
위 루머들이 실제일 경우 애플이 젠더를 기본 제공할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음악 감상은 현재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액세서리에 인색한 애플이지만 부정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기본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개는 9월 12일, 출시는 16일
물론 오늘 전해드리는 정보 또한 애플의 공식 발표는 아니기 때문에 루머(정보)입니다. 현재 소식들에 의하면 애플 아이폰7은 9월 12일 발표회를 가지고 9월 16일 출시(1차 출시국)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제 그간의 루머들이 진실인지 여부는 약 한 달하고 보름이면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간의 루머처럼 큰 변화 없는 디자인, 3.5mm 이어폰잭 제거 등이 사실이라고 하면 아이폰7이 아닌 내년 출시 제품을 구입하겠다는 분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