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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서울에서 폭염이 발생했던 해에 임계점(29.2도) 이상에서 기온이 1도 더 오르면 사망률이 15.9% 높아졌다.
폭염이 발생하지 않은 해에는 기온이 1도 높아져도 사망률이 0.31% 높아지는 데 그쳤다. 부산은 폭염과 사망률에 이런 상관성이 아예 관찰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로 연구팀은 바람과 야간 기온 등의 여러 기후 여건을 고려할 때 부산보다 서울에서 열섬효과가 더 커 전체적인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