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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준 브렉시트 때문에 하루만에 2천440조원이 증발되었네요
영국에서는 재투표를 해야한다는 서명추진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서 해당 뉴스를 올려봅니다.
지금 장난 나랑하냐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힘든 시기에 전세계가 현명하게 대처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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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브렉시트' 투표가 찬성으로 가결되자 일부 영국인들이 재투표 추진에 나섰다.
브렉시트 투표가 찬성으로 확정된 24일(현지시각) AP통신은 "브렉시트 결과를 접한 영국인들이 구글에서 'EU란 무엇인가(What is the EU)'라는 문장을 가장 많이 검색했다"고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국에서는 최고 인기 검색어 'EU란 무엇인가'에 이어 'EU를 떠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역시 빈번하게 검색됐다. '우리가 EU를 떠나면 무슨 일이 생기나요'라는 질문 검색량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투표율 72.2%를 기록할 정도로 영국 전역을 달궜지만, 정작 영국 국민들은 EU와 브렉시트의 의미에 대해 정확한 이해 없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브렉시트 결정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증시가 폭락하고, 파운드화 가치가 10% 이상 빠지는 등 경제 전반의 충격이 가시화되면서 투표를 후회한다는 영국 시민들의 발언이 계속되고 있다.
한 영국 시민은 뉴스 인터뷰에서 "탈퇴 쪽으로 표를 던졌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현실이 닥쳐왔다. 다시 투표할 기회가 있다면 잔류에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한 청소년은 "우리에게 투표권이 있었다면 우리 세대의 75% 이상이 EU 잔류에 투표했을 것"이라면서 "어른들이 우리가 원하지 않는 '브렉시트'를 초래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서도 "우리가 무슨 일을 저지른거지(What have we done)"라는 의미의 해시태그가 일제히 업로드되며 혼란에 빠진 영국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실제로 브렉시트 재투표 요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영국 하원 웹사이트에는 재투표 청원 글이 올라와며 20만여명이 서명을 마쳤다.
영국 하원 대변인은 "단일 안건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서명한 것은 이전에는 없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2016.06.25 11:56 양지혜 기자
말 같지도 않는 기사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