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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내린비로 아침이 상쾌하네요~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장마 피해 없으시도록 준비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도도새를 아시나요?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에 살던
도도새를 아시나요?
이 새는 먹이가 풍부하고 천적도 없는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에
굳이 날아오를 필요가 없어 날개도 퇴화하고,
빨리 뛰어다닐 필요도 없었기 때문에 다리도 짧았습니다.
그러던 중 포르투갈 선원들이 모리셔스
섬에 상륙하며 모든 것이 바뀝니다.
먹을거리를 찾던 중 도도새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까지 도도새는 천적이 없었고 인간을 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겁을 내지도 않았고 도망가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자연히 도도새는 좋은 식량이 됐고
선원들이 들여놓은 원숭이, 돼지, 쥐, 개 등이
알과 새끼들을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며 멸종하기에 이릅니다.
도도(Dodõ)는 포르투갈어로 ‘바보’라는
뜻입니다.
포르투갈 선원들이 도망가지도 않고 날지도 못하는 이 새를
‘바보 새’라고 부른 데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합니다.
도도새가 안주했기 때문에 멸종된 거라고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묻고 싶습니다.
인간이 손길을 뻗지 않았다면, 도도새가 멸종까지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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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를 어리석은 새로 인식하기 전에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어리석음을 먼저 저지른 건 아닐까.
신중하게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오늘의 명언
동물이 없다면 인간은 어떻게 될까?
만약 모든 동물이 사라진다면, 인간은 영혼의 외로움을 느끼며 죽게 될 것이다.
– 시애틀 인디언 추장 –
출처: 따뜻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