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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색이 전혀 없는 투명한 안경알도 대부분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을 합니다. 선글라스의 경우 렌즈 색이 짙다고 해서 자외선이 더 잘 차단되는 것도 아닙니다. 즉 자외선 차단과 가시광선 투과율은 별개의 문제라는 겁니다. 차량에 짙은 썬팅을 하지 않더라도,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리로 교체하거나 코팅을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유리와 관련된 국내 규정은 앞 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이 70% 이상 돼야 한다는 것이 유일합니다. 투과율이 70% 이하가 되면 운전할 때, 특히 야간 운전 시 위험하기 때문에 제한하고 있습니다. 썬팅을 할 때 가시광선 투과율은 70%가 넘되, 자외선은 완벽하게 차단되도록 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