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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 쪽지시험
쪽지시험을 본 다음 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정답을 불러주며 답을 맞춰 보고 있었다. 그러다 잠깐 헷갈린 선생님이 마지막 5번 문제의 답이 4번인데 3번이라고 잘못 말했다. 깜짝 놀란 학생들이
“어, 선생니이임~” 하면서 어리둥절해 있는데
맨 뒤에서 들려오는 땡구의 목소리
“앗싸! 하나 맞았다.”
외국어, 고양이, 쥐
고양이를 발견한 쥐는 필사적으로 달려 구멍으로 도망쳤다. 한참 후 고양이는 쥐구멍 앞에서, “멍멍!” 하고 짖었다. 개소리에 쥐가 갸우뚱거리며 고개를 내밀었는데 고양이는 순간을 놏치지 않고 쥐를 잡으며 하는 말,
“아무튼 2개 국어는 알아야 먹고사는 세상이라니까...?”
외국어의 중요성, 고양이, 쥐
새끼 쥐가 고양이에게 쫓겨오고 있었다. 엄마 쥐는 문 밖에 입을 대고 큰 소릴 질렀다. “망망!”
그 소리를 듣고 고양이가 기겁을 하며 도망가자 엄마 쥐 왈,
“얘야, 제2 외국어의 중요성을 알겠느냐?”
외화
돌구와 할아버지가 T.V를 보고 있었다. 제목은 터미네이터였다. 그런데 하도 할아버지가 진지하게 보고 있어 돌구가 물었다.
돌구 - “할아버지, 스릴 있죠, 재미도 있구요!”
할아버지 - “재미구 스릴이구, 저 양놈들은 어찌 우리말을 저리도 잘한다냐?”
중간고사
중간고사를 앞둔 어느 중학교 교실,
학생 - “선생님, 중간고사 시험범위가 어디까지입니까?”
선생 - “그것도 몰라 임마? 배운 데서 배운 데까지지... 자, 그럼 오늘 배울 곳은 어디냐?”
이에 돌구가 대꾸했다.
돌구 - “아니, 그것도 모르세요. 지난번 배운 다음부터지요!”
키스
매일 아침 영구가 출근할 때마다 현관에서 영구 부인에게 키스 해 주는 것을 본 땡구 부인이 남편에게 따졌다.
“당신도 보았죠? 저렇게 해 줄 수 없겠어요?”
“그랬다가 영구 부인에게 뺨 맞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