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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거짓말을 해도
몸은 거짓말을 안한다.
이 사실을 오늘 알았습니다.
일주일 내내 운동을 못해 어제 처음 탔는데 체중을 못쟀습니다.
오늘 나갈때 80
땀 뻘뻘 흘리며? 헉헉거리며? 왔는데 그대로 80
반포대교에서 잠실철교를 1시간에 돌았는데 그대로??
제가 거짓말을 했습니다.
주행속도가 빨라져 이 코스는 50분 미만으로 돌았습니다.
10분의 여유를 줬다고 땀무게도 안빠졌단 말인가요?
돌고와서 물 두 모금 마신게 땀 빠진 것의 전부이었나 봅니다 ㅡㅡ;
평소엔 한 바퀴 돌면 1kg정도는 빠져 줬는데 말이죠.
성산대교를 1시간 30분에 주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겠습니다.
(청담대교 - 성산대교)
아마추어는 1시간은 불가하다네요.
홍콩 독립
파이팅.....